[코로나19 세계현황 22일]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압수수색
[코로나19 세계현황 22일] '코로나19 방역 방해' 신천지 압수수색
  • 이로운넷=유주성 인턴 기자
  • 승인 2020.05.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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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및 수사관 100명, 평화의 궁전 등 전국 관련시설로 향해
코로나19 관련성 의심 어린이 괴질 13개국으로 확산
중국, ”미국과의 사달 두렵지 않다“
22일 기준 국내 확진자 수 /출처=질병관리본부

22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1142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64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7명 증가했고, 격리 중인 환자는 7명 줄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경기 6명, 서울 2명, 경북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한 신천지에 대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박승대 부장검사)는 22일 검사와 수사관 100여 명을 동원해 전국의 신천지 시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신천지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부산과 광주, 대전 등의 신천지 관련 시설 여러 곳에 대해 동시에 압수수색 했다. 신천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을 포함해 신천지 각 지파 관계자들의 자택과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배당받은 수원지검은 그동안 전피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집회 장소 및 신도 명단과 방역당국이 확보한 자료와 불일치 하는 사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계속해왔다.

5월 22일 오전 9시 기준 세계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국가는 219개국, 확진자는 8만 9263명 증가한 502만 7586명, 사망자는 3840명 많아진 33만 592명으로 나타났다. 

22일 기준 세계 확진자 수./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코로나19와 관련성이 제기되고 있는 어린이 괴질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괴질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은 고열과 피부 발진, 복부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우 관상동맥 염증으로 사망할 수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1일(현지시간) 어린이 괴질 발생이 확인된 국가가 일주일 만에 7개국에서 13개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 내에서 어린이 괴질이 발생한 주도 지난주까지 17개였지만, 일주일도 되지 않아 25개로 늘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어린이 괴질이 코로나19와 관련이 있다는 가정 아래 인과관계를 연구 중이다.

중국이 코로나19 책임을 강력히 부인하면서 미국의 보상 요구를 일축했다. 장예쑤이(張業遂) 전국인민대표대회 대변인은 전인대 개막을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밤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발원은 엄정한 과학의 문제로 의료 전문가들이 과학적 탐색을 통해 판단해야 한다"며 "책임을 남에게 전가해 자신의 책임을 덮으려는 것은 무책임하고 부도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변인은 미국 의회에서 중국에 코로나19 책임을 묻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는 지적에 "관련 법안 상황을 보아가면서 단호히 대응해 반격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일 미국이 냉전적 사고를 견지하고 중국을 억제하고 중국의 핵심 이익을 손상한다면 결국은 자기가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중국은 먼저 사달을 내지는 않지만 사달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지는 않는다"고 으름장을 놨다.

다만 장 대변인은 "미국이 중국의 사회 제도와 발전의 길을 존중한다면 미국과 건설적 대화를 펼칠 것"이라며 "양국 사이에는 광범위한 공동 이익이 있고, 협력만이 유일하게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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