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전에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국에 전파돼 1천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30명이 사망했다고 ABC 뉴스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대학의 시스템 과학 및 공학 센터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내에서 거의 12만 명의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전염병이 중국에서는 점차 소멸되고, 특히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발병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COVID-19'로 알려진 이 신종 바이러스는 중국에 이어 이탈리아와 이란에서 발병건수가 세계에서 각각 2,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은 11일 오전(현지시간) 까지 1,037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8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ABC 뉴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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