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6월 5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함께 중소기업 재무·회계분야 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금융분야 퇴직(예정) 인력 활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1:1 현장코칭 숙련인력 양성’사업과 ‘신중년 퇴직 전문인력 활용방안’ 대책을 반영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사업을 통해 금융권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중소기업 현장코칭을 수행할 수 있도록 양성한다.중기부와 금융위는 각자의 분야에서 사업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각 금융기관을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퇴직(예정) 인력을
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0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올해 3회차를 맞았다.1~2회차 아카데미는 총 49명이 과정을 수료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진출하거나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창업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교육과정에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창업에 관한 실무·사례·전략 등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이 담겼다. ▲사회적경제기업 인사·노
부산광역시는 부산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부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부산대학교, (사)사회적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크리에이티브 서포터즈’는 약 2개월간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홍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서포터즈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산지역 청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센터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선정 결과는 7월 3일에 센터 홈페이지 및 개별 전화로 통보된다. 참가자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환경 분야의 다양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공유하는 ‘환경아카이브 풀숲(이하 환경아카이브)’을 구축하고 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환경아카이브는 단체와 개인에게 흩어져 있던 시민운동, 연구, 사업, 사례 등의 조사보고서 등 자료를 디지털화하고 색인 분류하여 구축하는 환경 분야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이다. 주제별 키워드는 물론 주요 환경 사안이나 단체 등 다양한 분류로 검색 가능하며, 무료로 자료를 직접 열람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시대별 키워드에 대한 연관어 분석 등 다양한 형태의 가공
KOTRA(사장 권평오)는 3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과 ‘사회적경제기업 글로벌화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망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컨설팅 ▲수출 마케팅 ▲투자유치 지원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 사업 등에서 협력한다. 또 공공분야에서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KOTRA의 해외진출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패키지, 수출마케팅 사업과 우대제도
‘유디하우스 화곡’(이하 화곡점)이 입주민을 기다리고 있다. 화곡점은 정부가 제공한 토지에 예비사회적기업인 유니버설하우징협동조합(대표이사 이범재, 이하 유니버설협동조합)이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을 적용해 만든 공동소형주택 형태의 사회주택이다. UD는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유니버설협동조합은 화곡점을 만들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주거에 불편이 없도록 주택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각
만 18세가 되면 자립정착금과 함께 사회로 나오는 보호종료아동. 매년 약 2,600여명이 정부의 보호조치를 벗어난다. 자립정착금과 수당 등 지원 정책이야 있지만 당사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설에서 지냈던 아동들은 단체 생활을 하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적응하기 어렵다. 최근 김정숙 여사가 보호종료아동 주거복지 현장을 방문하고,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보호종료아동을 입양했다는 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관심이 모였다. 주요 TV프로그램에서도 보호종료아동 이슈를 심층적으로 기획해 다루기 시작했다. 이로운넷은 당사자들을
서울시가 예비 도시재생기업(CRC)을 발굴해 종합 지원하는 ‘2020 서울 도시재생기업(CRC) 4단계 발굴·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서울시는 지난달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9개 예비 도시재생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총 22개 팀이 공모에 참여했고, 서류·대면 심사를 통해 총 9개팀(지역관리형 4팀, 지역사업형 5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역에서 집수리, 요식업, 강사 육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선정된 9개 팀은 이달부터 8월까지 ▲CRC 안내소 ▲CRC 준비소 ▲CRC 공작소 ▲CRC 발전
LH(사장 변창흠)는 전남 보성군 운곡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LH는 지난해 1월 보성군과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9월 착공에 들어가 21년에 입주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촌지역 쇠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인구유입을 늘려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 균형발전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보성운곡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은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대별 개인앞마당·주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계층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2020년도 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기존 주택전세임대주택) 2,800명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저소득층은 2500명, 신혼부부는 300명을 선정한다.전세금지원형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집을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신청하면 SH가 전세가능 여부를 검토한 후 계약자가 되어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다시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저소득층은 가구당 9천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받는
28일 혜화 마로니에 공원에서 ‘나를 보라’를 주제로 한 제18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렸다. 이번 영화제의 주제인 ‘나를 보라’는 장애인의 삶을 ‘장애인’이라는 특징에만 집중하지 말고, 장애인 개개인(나)의 삶을 바라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더불어 장애인을 도움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친구, 연인 등 개별적인 관계를 맺지 못하는 이들이 자신(나)을 (되돌아)보라는 이중적 의미도 있다.민아영 사무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의 삶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고, 개개인의 삶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며 “더불어 장애인을 ‘장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은 ‘소상공인의 경영과 서비스 혁신으로 매출을 높이기 위한 비즈니스모델(BM) 기획과제’를 6월 11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지니스모델 기획과제는 ‘20년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중 하나인 BM개발과제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하기 전 우수과제 발굴을 위한 기획단계다.24시간 영업지원이 가능한 인공지능 판매시스템 등 14개 지정 공모과제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플랫폼 등 3개 분야의 자유공모 과제로
미국 뉴스통신사인 UPI의 한국 미디어 UPI뉴스가 창간 2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와 함께 ‘세계난민 사진전’을 개최한다.‘세계난민 사진전’에는 2007년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을 시작으로 아이티, 시리아, 이라크, 미얀마(로힝야족),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등 13년간 분쟁지역을 취재해 온 전해리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 100여 점이 소개된다. 지난 2015년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며 터키 이스탄불에서 그리스를 거쳐 독일까지 이동하는 ‘시리아 난민 탈출’을
시민사회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 27일 개소식을 가졌다.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3월 1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지만, 코로나19로 개소식은 연기됐다.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경기문화재단 사옥 9층에 위치했다.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민간위탁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위탁받아 운영한다.센터조직은 1센터장 2팀(기획총괄·성장지원) 정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센터공간은 총면적 265㎡(80평)로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와 베이커휴즈 코리아(대표 박장원)는 5월 26일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협력하여 글로벌 여성인재 양성 및 리더십 개발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가장 먼저 ‘WISET-베이커휴즈 글로벌 멘토링’을 제공한다. 28일 온라인 킥오프미팅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이공계 여대생들에게 글로벌 기업 문화 및 인재상, 취업 준비를 위한 멘토링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업 방문 △직무
개방형 혁신 창업거점 ’스타트업 파크‘가 인천 송도에 첫 번째로 탄생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27일 인천광역시 송도 소재의 투모로우시티에서 인천시(시장 박남춘),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셀트리온그룹(회장 서정진)과 함께 인천 스타트업 파크 비전을 ’대한민국 새로운 경제성장의 주역, K-스타트업! 바이오?언택트 창업의 허브, 인천 스타트업 파크!‘로 선포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타트업 파크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프랑스 스테이션에프(Station-F)와 같이 창업벤처 생태계 구성원들이
다음세대재단(대표 방대욱)은 이케아 코리아(대표 프레드릭 요한손)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락가의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락가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으로부터 비영리 활동가, 스타트업 지원을 목적으로 무상임대 받은 단독주택이다. 2층에 조성된 공간은 사회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초기 비영리스타트업 단체들의 사무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 공간 조성에 필요한 기자재와 전문 디자이너를 사회공헌 차원에서 지원했다.이번 비영리 사무 공간은 ‘모던, 유연성, 인체공학, 협업' 4가지 컨셉을 바탕으로 비영리
박원순 시장이 ‘전 국민 고용보험 도입’과 관련해 양대 노총 위원장과 연이어 간담회를 갖고 협력방안을 논의한다.박 시장은 2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장실에서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김명환 위원장과의 첫 공식 면담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이뤄진 서울시의 다양한 고용 유지 정책들을 점검하고, 향후 ‘전 국민 고용보험’을 비롯한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박 시장은 그동안 “전 국민 고용보험을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외환위기는 노동자에게 고통
보호종료아동이 받는 지원 정책을 담은 책자를 살펴볼 일이 있었다. 취재에 앞서 자료 조사를 하기 위해서다. 책자에는 관련 정책이 템플릿으로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정리가 잘 돼 있어, 굳이 기사로 쓸 필요도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0분이나 지났을까? 고개가 갸우뚱해지며 생각이 바뀌었다. 자료를 하나하나 뜯어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 많았다. 과연 만 18세의 아동 중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었다. 책자에 나온 안내처로 전화를 걸었다. “보호종료아동은 청년 전세임대주택에 최대 몇 년 거주가 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 및 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양성과정은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주관하고, NHN고도(주) 고도아카데미와 연계해 온라인 쇼핑몰 구축 절차 및 방법, 초기 운영자를 위한 마케팅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만 19세 이상 비경제활동 상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며 컴퓨터 활용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세부 교육 과정은 온라인 쇼핑몰 제작 기본 외 다양한 마케팅 실습, 포토샵 디자인, 상품 촬영, 세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