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는 10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LH본사에서 ‘2020년도 LH소셜벤처 지원금 전달식’ 가졌다.LH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업분야 20개, 성장분야 15개 신규팀 및 지난해 선정·승급된 12개팀 등 총 47개팀에게 15억 1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한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팀에게는 전문가 특강·컨설팅 지원하고, 경남 진주 소재 LH창업샘터를 사무공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LH소셜벤처 포럼’을 개최해 참여자 간 교류를 돕는다.LH는 “올해 공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처한 청년 일자리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은 교육과정을 온라인·디지털 중심으로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총 197개의 프로그램으로, 이중 100여 개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 학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만 50세~64세)가 50세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와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 AFN)가 지난 7월 29일 고양시 사옥에서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마련됐다. 태양광발전소에서는 매년 6만1300kwh의 전기를 생산한다. AFN은 이를통해 매년 27톤의 이산화탄소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사장 신필균),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이 보호종료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뭉쳤다.세 기관은 지난 7월 31일 신용회복위원회 교육장에서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사회투자지원재단의 ‘터무늬있는 소셜예금’에 임대보증금 1억원을 5년간 출자하고, 청년주택 형태의 터무늬있는집 2곳을 마련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상담 및 금융교육 등을 지원해 보호종료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지원한다. 터무늬있는집은 사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이달 14일까지 ‘경기도 청년 기업 판로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2차로 모집한다. 사업에 선정된 청년 기업에는 ‘인터파크’, ‘위메프’ 등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과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지원한다.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 중 대표자가 20세~39세이고, 온라인에 입점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다. 지원 제품은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발한다. 장애인고용기업, 여성 기업, 사회적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받는다. 이메일 혹은 경기도
얼굴을 확인하고 싶었다. 만약 시체의 얼굴이 그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다면 죄의식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것도 같았다. 천천히 시체를 뒤집어 얼굴을 확인했다. 전혀 모르는 사람이었다. 어린 소년이었다. 열다섯은 됐을까? 온몸의 떨림이 멈추지 않았다. 일본어가 들렸다. -연고, 늦게라도 만납시다-황모과 작가의 밤의 얼굴들은 SF 단편 소설집이다. ‘연고, 늦게라도 만납시다’, ‘당신의 기억은 유령’, ‘탱크맨’, ‘니시와게다역B층’, ‘투명러너’, ‘모멘트아케이드’ 총 6편의 단편으로 이뤄졌다. ‘연고, 늦게라도 만납시다’와 ‘니시와게다역
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가 공유주방 ‘위쿡’(대표 김기웅)과 푸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잠재력 있는 푸드메이커의 제품 생산부터 자금 조달을 위한 펀딩, 유통 및 마케팅에 따른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앞으로 와디즈와 위쿡은 공동 인큐베이션 및 펀딩 프로그램을 개최해 잠재력 있는 푸드메이커를 모집하고,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와 제반 혜택을 제공한다.위쿡은 식품 생산 및 제조, 와디즈는 온·오프라인 유통 전반을 돕는다. 또한 위쿡은 펀딩을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인 이로운넷(대표 윤병훈)이 ‘가보지 않은 길, 다시 협동’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9, 10일 양일간 창사 12주년 컨퍼런스 ‘2030세이가담’을 개최한다. 2030세이가담은 ‘세상을 이롭게 가치를 담다’는 의미로, 2030년까지 사회혁신과 가치를 추구하는 시민사회의 의제를 함께 논의하는 공론장이다. 올해 2030세이가담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 준비했다. 9일 첫날은 생방송 뉴스룸 형식으로, 10일엔 사전 제작한 프로그램이 방영된다.9일에는 최혁진 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특별
경남사회연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페이스메이커사업”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29일부터 내달 12일 까지다.신청대상은 컨설팅을 받았거나 현재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신청은 컨설팅 결과(검토)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컨설팅 진행 중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현장심사,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00만원 상당의 인프라지원과 함께 컨설팅 자문을 받게 된다. 컨설팅 결과에 따른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설비, 교육, 홍보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반
SK이노베이션(이하 SK이노)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해 나섰다. SK이노는 서산 지역의 육쪽마늘 재배 농가를 지원한다. 서산은 육쪽마늘로 유명한 지역으로, 매년 개최하던 마늘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열리지 않아 타격을 입었다. 지난달까지 83.4ha 규모 경작지에서 수확한 1144톤 분량의 마늘을 산지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SK이노는 서울 종로 본사 SK서린빌딩과 서산 배터리 사업장을 비롯해 각 사업장의 구내식당에서 서산 농가의 마늘을 소비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한다. 구성원 참여형 사회
옆을 보니 네이버, 카카오, SK 등 대기업에서 온 대표, 임원들이 있었어요. 친구들이 저보고 월클(월드클래스) 됐다고 농담 섞인 축하를 해주더라고요. 아직 경력도 길지 않은데, 많이 쑥스러웠죠.(웃음)박채연 두드림퀵 대표는 이달 22일 과기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최한 제33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 행사에 초청받았다. 2019년 11월 법인화 이후 약 8개월 만의 일이다. 이 자리에는 여민수 카카오 대표, 한성숙 네이버 대표 국내 대기업 대표들도 함께였다.정부가 디지털 포용사회를 천명한 가운데, 두드림퀵이 길지 않은 경력에도 대
경기도가 여름을 맞아 이동노동자 휴식·건강권 보장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기도청사와 공공기관에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해 운영한다.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노동정책 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동노동자 맞춤형 휴게공간 지원사업이다.주요 이용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등 폭염 속에서도 업무 특성상 오랜 시간 야외에서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다. 앞서 도는 지난해 7~9월 무더위쉼터를, 올해 1~2월 강추위쉼터를 각각 운영
공구 워크숍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전동드릴 수업을 하면 공간의 온도가 올라가고, 수강생의 콧김까지 느껴지죠. 그럴 때면 저도 덩달아 흥분됩니다.이현숙(이하 인다) 여기공 협동조합(이하 여기공) 대표의 말이다. 그는 여기공 활동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공구 워크숍’의 전동드릴 교육을 꼽았다. 인다는 전동드릴 수업을 시작하기 전 전동드릴 구매는 신중해야 한다는 말을 항상 한다. 수강생이 처음 전동드릴을 접하면 ‘손맛’에 빠져 충동구매 유혹에 빠지곤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전동드릴 수업에 대한 교육생의 반응이 뜨겁다. 여기
(재)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이 운영하는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7월 7일부터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을 주제로 2020년 인문독서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온라인)으로 운영한다.인문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의 인문정신문화 고양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양재도서관은 ‘양재천’과 ‘양재시민의숲’이 인근이라는 장점을 특화한 ‘한밤중, 산책하는 철학’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최종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7월 7일~10월 1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김기영)는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서울 삼성 썬더스가 2019-2020시즌 두 팀의 맞대결인 ‘S더비’(서울더비)를 통해 적립된 쌀 ‘수향미’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향미는 S더비 공식 후원사인 화성시 특화 쌀 브랜드다. 두 팀은 19-20시즌 5차례 치러진 맞대결에서 SK는 393득점, 삼성은 381득점을 해 총 득점의 합계인 774kg의 수향미를 적립했다. 수향미도 기부에 동참해 1000kg을 추가, 총 1774kg의 수향미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에 전달했다. 기부된 수향미는 서울 지역 내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사회적경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협동조합 팝업스토어’(이하 ’협동조합 함께가게’)를 이달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운영된다.이 행사는 기획재정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 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농협하나로유통이 공동주관한다.협동조합 함께가게는 협동조합 7대 원칙 중 하나인 협동조합 간 협력을 주제로, 사회적경제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하나로클럽 고양점(6월25일∼7월8일)을 시작으로 창동점(7월9일∼7월22일), 성남점(7월16일~7월29일)에서 총 6주간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8개 지역순회 간담회를 마치고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주민이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지원을 통해 해결하는 민?관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현재, 8개 지역플랫폼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있다. 선정된 의제는 7월 한 달간 준비를 거쳐 8월~11월까지 해결한다.행안부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2일까지 8개 지역순회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별 사업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사회?공공기관?지자체 의견을 수렴했다.순회간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주최하는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결선 진출 11개 팀을 확정하고 사업실행 단계에 돌입했다.결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6월 18일~19일까지 ‘마루180’과 강원도 정선 등지에서 열린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에 참석했다. 1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닥터테일 △메디팔 △블루비커 △아르고스 △진지한컴퍼니 △코르미나 △큐리오스튜디오 △크레이빙콜렉터 △팀아일랜드 △페이얍 △하얀.ai이 결선 진출 팀으로 선정됐다.이들은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명랑캠페인이 보호종료아동의 실제 자립생활 이야기를 담은 인스타툰 ‘독립, 만 18세’(글 전진, 일러스트 박지연)가 1화 ‘자립할 나이, 고3’을 시작으로 약 1년 간의 연재에 들어갔다. 명랑캠페인은 지난해 진행된 보호종료아동 토크콘서트 ‘꽃길만’ 행사를 기획하며 보호종료아동을 처음 접했고,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보호종료아동과 만나며 그들이 자립에서 겪는 어려움을 자연스럽게 느꼈다. 이에 보호종료아동을 돕기 위해 독립, 만 18세를 기획·제작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 참여한 전진 스토리 작가는 생생한 이야
스타트업 러움(대표 배형곤)이 천연 가죽 태닝 디자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러움은 ‘자연을 자연으로 디자인하다’는 모토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베지터블 가죽을 사용한다. 태닝 디자인은 비접촉 자외선 태닝 기술을 활용해 가죽 손상을 최소화하고, 자외선 변색을 반영구적으로 차단한다. 더불어 가죽 제품 제작에서 발생하는 공해물질도 최소화한다.태닝 디자인 제품은 맞춤제작이 가능하다. 디자인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사진을 활용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 러움의 전문 디자이너를 통해 개인별 디자인을 개발해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디자인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