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수동의 소셜벤처 허브센터에 ‘성수 스튜디오’를 마련해 소셜벤처 기업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섰다.성동구는 지난 8일 코로나19를 비롯한 대내·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소셜벤처 허브센터에 ‘스튜디오 성수’를 열었다. 센터에 입주한 소셜벤처 기업을 대상으로 상품홍보물 및 광고 제작, 영상회의나 화상면접, 온라인 교육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촬영을 위한 기본적인 장비 비치하고, 방음 등 영상제작에 적합한 스튜디오 공간을 조성했다. 소셜벤처 허브센터 지원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
크레파스솔루션은 대안신용평가 기반 P2P 금융플랫폼 ‘청년 5.5’를 운영하는 소셜벤처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창업 5년차지만, 직원은 20명에 달한다. 신용평가분석, 데이터 분석, 컴퓨터 공학을 했던 전문인력이 모였다. 최근에는 신한은행의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되고,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등의 사업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민정 크레파스솔루션 대표는 90년대 후반부터 신용평가시스템을 만드는 컨설턴트로 일을 해오다 2016년 크레파스솔루션을 만들었다. 일하면서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에 한계를 느꼈기 때문이다. 그는 대안신용평가를 통
“배달 중에 사고가 나서 쿠팡에 보고했더니 음식은 괜찮은지, 배송은 완료했는지를 먼저 묻더라고요. 그 후에는 음식값과 치료비에 대한 책임은 배달 기사에게 있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인간적으로 사고 났으면 안 다쳤나고 묻는 게 먼저 아닌가요?” -김영빈 조합원- 16일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의 배달 기사 근로조건 개선과 대화를 요구하는 라이더유니온의 기자회견이 열렸다.쿠팡은 최근 배달의민족이 독일계 회사에 인수되고, 가맹점 수수료 조정 건으로 논란이 일자, 이를 기회로 보고 배달 사업을 적극 확장해왔다. 광고를 통해서도 쿠팡이츠가
서울시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오는 23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참여 인원을 최소화를 위해 6월 23일부터 25일, 30일부터 7월 2일까지 각각 3일간 두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중구는 지난해에도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내ː일가치 프로젝트'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공감대를 형성을 위한 '시민 아카데미'를 각각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진행
경기도가 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노동자의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1인당 23만원씩 지급한다.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취약노동자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을 추진, 6월 15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공동 발표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약노동자 및 행정명령대상 영세사업자 지원방안’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일용직 노동자는 일당이 생계와 직결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도 쉽게 검진을 받기 어
LH(사장 변창흠)는 임대주택 카셰어링 사업(이하 ‘LH 행복카’)의 제3기 신규 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LH 행복카는 주택단지 플랫폼형 카셰어링 서비스로,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줄이고 입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2013년 LH 임대주택 50여 개 단지에서 도입됐다.현재 수도권 및 대구지역 170여 개 단지 내 총 299대의 차량을 운용 중이며, 지난 2018년에는 친환경 전기차량을 도입했고, 입주민 위주의 운영·관리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요금도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다.LH는 올해 3기
‘가난한 사람들의 선언’은 자본주의 체제의 병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한다. 저자는 멕시코에서 커피 노동자와 함께 생활하며 자본주의의 문제를 몸으로 느꼈다. 그곳에서 수익의 대부분을 ‘코요테’라 불리는 중개상과 다국적기업에 빼앗겨 종일 고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커피 노동자의 모습을 목격한다.이 원인은 자본주의에 있다. 그는 “어떤 빈곤도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다”며 “가난을 양산하는 것은 신자유주의 자본주의이고, 그것을 원하는 사회”라고 지적한다. 자본주의 아래에서 서구 선진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컬쳐앤유가 지난 5일 ‘존재 그리고 행복’ 강연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SKT T멤버십 컬쳐 프로젝트 스페셜 에디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청년, 대학생으로 ‘우리에게 존재 그리고 행복이란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강연에는 더크로스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이하 소셜혁신연구소)이 2020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공유기업 자격은 서울시 공유 촉진 조례에 따라 공유를 통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과 단체에 부여된다.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까지 총 165곳이 지정되었으며, 올해에는 21곳이 선정됐다. 소셜혁신연구소는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컵, 솔블러의 가치를 인정받아 공유 기업에 선정됐다. 소셜혁신연구소는 솔블러를 통해 서울시 일회용 컵 사용량을 독일 프라이부르크시 수준으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 이하 코바코)와 함께 ‘1인 광고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교육생 48명을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인 창작콘텐츠의 활성화 등에 발맞춰 1인 광고 제작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교육생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혼자서 광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창업을 위해서는 세무, 회계, 중소기업 지원제도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바코의 광고 교육원 실습 공간인 ‘새틀마루’를 활용해 스튜디오, 컴퓨터를 지원하고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WISET)는 2020년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Returner)’과 ‘과학기술분야 R&D 대체인력 활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구인기관·구직인력을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은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미취업 상태인 이공계 여성의 R&D 분야 복귀를 돕기 위해 인건비 및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구인기관으로는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과학기술분야 연구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구직인력 모집에는 이공계 석·박
“거리두기 비행기 슝~ 선생님 앞으로 모여라!”더베프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던 미취학아동(6~7세) 대상 통합예술교육SAP를 6월부터 재개 했다. 4시가 되자 더베프에는 아이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오랜만의 수업이었지만, 아이들은 매일 본 친구들처럼 금세 어울렸다.코로나19는 수업 내용도 바꿔놨다. 선생님은 양팔을 벌린 자신을 ‘거리두기 비행기’라고 칭하며 비행기가 날아가는 시늉을 해보였다. 아이들이 물리적 거리두기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아이들은 금세 선생님을 따라 양팔을 벌리고 교실을 뛰어다녔다. 시행
아산나눔재단(이사장 한정화)이 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 ‘아산 티처프러너(Asan Teacher-Preneur)’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아산 티처프러너는 아산나눔재단이 중고등학교 교사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실시하는 기업가정신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티처프러너(Teacher-Preneur)’는 교사를 뜻하는 ‘티처(Teacher)’와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Preneur)’의 합성어이다. 아산의 기업가정신을 추구하는 교사를 양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프로그램은 선발 이후부터 2021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8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시 신관동 1-3번지 일원 9,937㎡ 부지 내에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4층 연면적 9896㎡ 규모로 조성하고,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0월 말까지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연내에 시공사 및 감리업체를 선정한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교육, 창업?보육,
비플러스(대표 박기범)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기업 특별기획 펀딩을 진행 중이다.특별기획 펀딩은 비플러스가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에서 사회적기업의 상환이자 비용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지금까지 복지유니온, 제일산업, 행복한앨범제작소협동조합, 스쿨버스, 학생독립만세의 펀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재는 취약계층 청소년이 예술분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퍼플피치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2일에 펀딩은 마감된다.이번 펀딩을 맡은 비플러스는 사회적프로젝트와 개인투자자를 연결하는
‘발달장애인청년작가전2020 : 보고... 다시 보고’가 6월 18일~29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 라메르에서 연린다.전시회는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사이의 발달장애인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창작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올해 처음 개최된다.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41인 작가의 244점 작품 중 13인 작가의 5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전시는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과 곧
"9개 사회적기업 상품, 4억9천만원어치 팔았습니다."아름다운가게가 GS홈쇼핑과 함께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TV홈쇼핑에서 9개의 사회적기업이 방송을 통해 총 4억9천만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53회의 녹화방송과 2회의 생방송에서는 △해담수산협동조합 △이든밥상 △참좋은식품 등 경상·충청·강원 등지의 사회적기업 상품과 코다리부터 떡갈비·아바이순대 등 다양한 식품을 소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GS홈쇼핑과 2011년 ‘리얼러브 프로젝트’를 통해 연을 맺은 이후, 사회적기업 자립에 대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이어오고
서울특별시 서부여성발전센터는 미래유망전략직종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터 양성과정’을 6월부터 운영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터 양성과정은 데이터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빅데이터 개요 및 데이터 수집,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실무프로젝트, ADsP자격증 대비교육 등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전문교육이 진행된다. 더불어 현장견학, 멘토링, 빅데이터 사업계획서 발표 및 취업캠프 등 취업·직무소양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교육 연계하여 현직에 있는 교수진이 빅데이터 분석 및 실무 프로그램을 강의한다.교육대상은 미취업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지난 5월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추진하는 ‘2020 우수발명품 우선구매 추천사업’에 컴트리 ‘망전환컴퓨터’가 최종 선정됐다.컴트리 보안컴퓨터 시리즈 중 대표 모델인 ‘망전환컴퓨터’는 보안업무용 물리적 망분리컴퓨터로 사용되며 1대의 컴퓨터로 내부망과 외부망 전환 사용이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한국철도 서울역 4층 별실에서 노숙인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에는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과 이규영 한국철도 서울역 역장, 허영구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다.서울시는 2012년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한국철도,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서울역 일대 노숙인들을 중심으로 ‘희망의 친구들’ 사업단을 만들었다. 이후 8년간 매년 약 20~40여 명의 노숙인에게 6개월의 일자리와 임시주거를 제공해 왔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