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300대 유망기업’을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이들 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를 돕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우리기업의 투자유치 어려움을 덜고 코로나 이후 해외진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서울 300대 유망기업은 '서울시 투자유치 홈페이지’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가진 기업, 서울시가 추천하는 투자가치가 있는 유망기업으로 소개된다. 홈페이지에는 개별 기업의 기본정보부터 투자유치 희망금액, 투자자 유형 같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담는다. 화상회의도 지원해 정보제
경기도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의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투자 컨퍼런스’를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 컨퍼런스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잠재력 높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전문 투자자와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 가입 스타트업 중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열린 ‘투자IR데이’에서 우수 업체로 선정된 6개사가 참여한다.이들 업체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 캐
25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1206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67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 1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3명 증가했고, 격리 중인 환자는 2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서울 6명, 경기 6명, 대구 1명, 광주 1명, 경북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명이다.서울 강서구에서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강서구 마곡엠벨리 영렘브란트 미술학원 코로나19 확진 강사와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가 주52시간제 준수를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노동시간 단축 정착지원‘ 사업을 25일 공고하고, 6월 한달간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된 50∼299인 기업과 내년 7월부터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5∼49인 기업이 대상이다. 노동시간이 단축된 사업장을 발굴하여 장려금을 지급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고자 처음 도입됐다. 주52시간제의 안착을 위해 2022년까지 3년간 운영한다.선정된 사업장에는 근로시간이 주52시간 ’초과‘에서 ’
원금은 보장하고, 가입기간 3년동안 예치금 전액이 청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되는 ‘터무니있는 소셜예금’이 출시된다.북서울신협(이사장 양정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 사회투자지원재단(이사장 김홍일) 등은 지난 19일 ‘터무늬있는 소셜예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이전까지 시민이 사회투자지원재단에 직접 출자한 ‘터무늬있는집 청년 주거지원 기금’은 예금자 보호가 되는 북서울신협의 ‘터무늬있는 소셜예금’으로 진화한다.‘터무늬있는 소셜예금’은 북서울신협이 사회투자지원재단과 협력해 개발하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은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아래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와 창작공간을 결합한 주택이다.LH는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을 주변시세의 72% 수준으로 공급해 문화산업 핵심인력인 청년층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협약에 따라 LH는 광주광역시가 제공하는 유휴 공공부지에 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고, 광주
지금은 더 냉정하게, 코로나19와 같은 사태는 앞으로 더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이고 싶다. 감염은 징후이기 때문이다. 전염은 생태학 속에 있다물리학 박사이자 저명한 소설가인 파올로 조르다노는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와 마주했다. 그는 책을 통해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생생하게 풀어냈다. 종일 TV 앞에 앉아 급속히 늘어가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보며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하고, 미리 잡아 놓은 파티 약속을 미뤄야 하는지 고민하기도 한다.책은 세계와 현상에 대한 분석보다는 개인적인 에세이의 형식에 가깝다. 다만 개인의 경험에서 시작된
22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1142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64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27명 증가했고, 격리 중인 환자는 7명 줄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경기 6명, 서울 2명, 경북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7명이다.코로나19가 확산한 신천지에 대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의 고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천지 시설에 대한 첫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시세 보다 낮은 금액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이 서울지역에 공급된다.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은평구 440세대, 양천구 190세대, 용산구 97세대 등 12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031세대 및 장기전세 2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약신청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이다. 행복주택 1031세대 중 신혼부부에게 가장 많은 521세대가 배정되었으며, 청년계층에게 334세대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대학생 계층에는 153세대, 2
4월 9일 온라인 개학 이후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장애인 인권 단체는 온라인 개학이 장애인 학습권을 침해할 수 있다며, 연일 성명을 발표하는 등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교육 현장 일선에서도 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 제공이 가능할지 걱정이 적지 않았다. 특히 장애학생 부모는 온라인 개학에 우려가 높았다. 당시의 우려는 현실이 됐을까? 아니면 기우에 그쳤을까?특수학교, 비교적 만족도 높지만 장애 정도 따라 차이 장애학생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거나, 특수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는다. 특수학교는 일반학교에 비해 교사당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사 김상년 동일산업 대표)은 20일 오후,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본관에서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갖고 협력사 직원에 행복지원금 2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행복지원금은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참여한 25개 SK협력사 소속 전 직원에 인당 10만원씩 온누리상품권으로 개별 지급된다.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협력사 직원들의 행복을 키우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SK협력사 행복 더하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SK이노베이션은
5월 20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1110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3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63명,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28명 증가했고, 격리 중인 환자의 숫자는 96명 줄었다. 추가 확진자의 지역 분포는 서울 10명, 경기 10명, 인천 8명, 대구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2명이다.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대형병원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되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유기동물 보육원을 만드는 예비 사회적 기업 파뮬러스(Famulus)는 ‘유기동물 후원 크라우드 펀딩’(touch)에서 펀딩 시작 하루 만에 펀딩액 약 650만원을 모금, 기존 목표액 200만원의 326%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건국대학교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쿠니멀(Kunimal)과 함께 기획했다.펀딩은 김포에 위치한 ‘아지네 마을’ 부지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했다. 후원 반지를 구매하면 수익금은 ‘아지네 마을’ 부지 이전에 사용된다.아지네 마을은 180여 마리의 유기견이 살고 있는 유기견 보호소다. ‘안락사
만 18세가 되면 자립정착금과 함께 사회로 나오는 보호종료아동. 매년 약 2,600여명이 정부의 보호조치를 벗어난다. 자립정착금과 수당 등 지원 정책이야 있지만 당사자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시설에서 지냈던 아동들은 단체 생활을 하다 갑자기 주어진 자유에 적응하기 어렵다. 최근 김정숙 여사가 보호종료아동 주거복지 현장을 방문하고,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보호종료아동을 입양했다는 게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관심이 모였다. 주요 TV프로그램에서도 보호종료아동 이슈를 심층적으로 기획해 다루기 시작했다. 이로운넷은 당사자들을
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오엠인터랙티브에서 소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소영씨스토어’에 온·오프라인으로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팀을 모집한다. 소영씨스토어는 ‘소영씨연구소’의 상설 스토어 브랜드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청년이 만들어내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제품에 담겨있는 의미와
사단법인 플리(이하 플리, FLRY)가 성년의 날인 5월 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는 “FLRY BRIGHT UP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플리는 직접 제작한 에코백과 핸드폰 케이스, 그립톡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제품에는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 드로잉을 삽입했다. 드로잉에는 밝고 따뜻한 드로잉잉 인상적인 ‘강한’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 제품을 구매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응원 포스터를 제작해 보호종료아동에게 전달한다. 자립
LH(사장 변창흠)가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통해 전국 약 54만 호의 건설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시 보호종료아동을 우선선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LH는 ‘성년의 날’인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보호종료아동의 주거 및 자립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발표된 정부의 ‘아동 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 대책’의 후속조치다. 보호종료아동에 대해 기존 매입·전세임대 위주의 주거지원을 건설임대주택까지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비대면 판매지원을 확대했다.우선, 18일부터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5.18~6.18)는 취약계층 고용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2차(6.22~7.10)는 친환경.공정무역 등 사회적경제기업이 강점을 가진 상품을 판매한다. 아울러, 기존 사회적경제 온라인상점 ’e-store 36.5+‘에서도 특별판매전을 진행하고 할인권을 배포한다.홈쇼핑을 통한 판매도 이
서울시가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월 70만원씩 2개월간 현금으로 지원하는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를 이달 25일부터 시작한다. 방문접수는 6월 15일부터다.지원대상은 19년 연 매출액이 2억 원 미만이고, 2020년 2월말 기준으로 이전 6개월 이상 영업을 한 서울 소재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유흥?향락?도박 등 일부 업종 제외) 약 41만개소다. 이는 전체 소상공인 57여만개(제한업종 약 10만 개소 제외) 중 72%에 달한다. 소요예산은 총 5,740억 원이다.온라인접수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서울시 자
“어둠은 시간도 왜곡시킵니다”어둠속의 대화 전시장에 들어섰다. 그야말로 칠흑 같은 어둠이 펼쳐져 있었다. 눈을 감아도, 떠도 차이가 없었다. 어둠 속에서 100분간의 체험을 이끌 로드마스터가 반갑게 관람객을 맞았다.관람하면서 평소 시각에 집중해 잘 느끼지 못했던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차례로 느꼈다. 시각을 제한해 부족해진 정보는 상상으로 메꿔졌다. 덕분에 다양한 추억을 마주했다. 전시에 참여한 모든 이가 같은 것을 마주했지만, 머릿속으로 다른 그림을 그렸다.시각이 제한된 상황은 타인과의 연대를 강화했다. 로드마스터에게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