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말 성북구에 위치한 ‘터무늬있는집’ 5호점에 3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한 달 주거비는 인당 10만원 남짓으로 개인 방과 공유 거실·주방을 갖췄다. 서울 집값을 고려하면 주거비가 저렴한 편이다. 터무늬있는집이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기에 가능한 일이다.터무늬있는집은 사회투자지원재단이 시민출자를 통해 조성한 청년 공동체 주택이다. 기존 임대주택·사회주택과 달리 입주자로 개인이 아닌 청년 공동체를 선정하고, 입주자가 지역사회에서 창업, 공동체간 교류 등의 지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동체성’과 ‘당사자성’에 주목
8월 25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 7945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8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10명(치명률 1.73%),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1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 환자는 67명으로, 총 3349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264명이다. 지역 분포는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대전 10명, 충남 9명,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 4명, 전북 4명, 부산 3명, 세종 3명, 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6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이하 신보)이 2020년 상반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매해 이어오던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신보는 지난 5월 19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노·사가 공동으로 도시락을 3000개를 기부했다. 또 올해 말까지 매주 도시락을 1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신보 창립 44주년과 신보 노동조합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3년 째다.이날 행사에는 신보의 직원이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배달했다. 도시락에는 신보 거래 기업의 제품을
8월 24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 7665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6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75%),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19명 증가해 총 3137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258명이다. 지역 분포는 서울 97명, 경기 84명, 인천 20명, 충북 10명, 대전 10명, 충남 7명, 전남 7명, 경북 6명, 강원 6명, 전북 4명, 부산 3명, 광주 1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
서울시가 ‘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지원기관(자치구 기반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또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수행경험이 있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소상공인-사회적경제 협업프로젝트’는 지역지원기관이 골목상권 내 동종?유사업종 소상공인 5곳 이상이 모인 협업체를 발굴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시키는 프로젝트다. 시는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체의 공동 구매?생산?판매 등이 활성화되면 규모의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10곳 내외의 지역지원기관을 선정하고, 선
8월 21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 6670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324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2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57명 증가해 총 1만 4120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315명이다. 지역 분포는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충남 11명, 강원 9명, 부산 8명, 전남 6명, 경북 6명, 대전 6명, 전북 5명, 광주 5명, 대구 4명, 경남 4명, 세종 3명, 충북 3명, 울산 1명으로 나타
연예인협동조합이 지난 4월 17일 조합설립과 5월 27일 비전 선포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연예인’과 ‘협동조합’의 만남은 다소 낯설다. 기존에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협동조합이 활동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생소한 만남인 만큼 연예인협동조합에 대한 궁금증도 크다.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김광섭 연예인협동조합 회장을 만났다. 그는 조합 설립 전까지 친환경 기술을 개발·연구하는 기업에서 일했다. 일을 하며 만난 연예부 기자 출신 김영심 연예인협동조합 사무총장 등 지인들과 함께 조합을 설립했
수퍼빈이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스타트업 투자 단계 중 하나인 시리즈 B 투자는 시리즈 A 투자 이후 인력 충원과 시설 확대 등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유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퍼빈은 2015년 연구소기업이자 공공기술사업화 기업으로 창업한 소셜벤처다. 2018년부터 인공지능 분석기반으로 순환자원을 선별 회수하고, 사용자들에게 현금으로 보상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보급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투자에는 시리즈 A에 참여했던 휴맥스와 TBT가 참여했으
LH(사장 변창흠)는 1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도와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상생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제주도민의 주거복지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제주도내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LH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종합적 개발 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제주도는 공유재산 활용 및 인프라·서비스 협력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도 주거종합계획의 안정적 실현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도 인구정책과
경기도가 ‘사회적경제분야 희망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모집은 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인턴십’ 참가자는 정책홍보, 실태조사, 정책연구 보조 등 사회적경제 관련 제반 업무 지원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공고일 기준 만18~39세이하 경기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활성화를 위한 비대면 공공구매 영업단’은 상품서비스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공기관 대상 비대면 구매영업 등 사회적경제 공공조달 활성화 업무 지원활동을 담당한다. 모집 인원은 9
8월 19일 오전 0시 기준 우리나라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만 6058명, 전날 대비 추가 확진자는 297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1%),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0명이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72명 증가해 총 1746명이 격리 중이다. 신규 지역감염 확진자는 283명이다.지역 분포는 서울 150명, 경기 94명, 부산 9명, 인천 8명, 강원 5명, 광주 4명, 경북 3명, 충남 3명, 대구 2명, 전남 2명, 세종 1명, 충북 1명, 전북 1명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지난 13일부터
서울 용산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반려견 돌봄활동가, 정리수납 컨설턴트 등 ‘주민기술학교’에 참가할 주민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관리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관리기업이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반려견 돌봄활동가는 반려견 돌봄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교육 대상은 3년 이내에 반려견을 키워 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키우고 있는 주민 중 ‘동물 복지’에 관심이 있는 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연말까지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정리수납 컨설턴트는
쟤 이름은 윙크야. 내가 맡을 때부터 눈 한쪽이 없었어. 항상 윙크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윙크라고 이름을 지어줬지"윙크, 꾸꾸, 단비, 노을, 두부..."박정수 아지네마을 소장에게 개 이름을 묻자 각 개의 이름과 스토리를 술술 풀었다. 보호하고 있는 유기견이 200마리가 넘는데도 막힘이 없다. 200마리의 유기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유기견은 사설 유기견 보호소 ‘아지네마을’을 시작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업’이다.'업'과의 만남, 아지네마을의 시작박 소장은 약 10년 전 봄을 만났다. 서울에서 생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다. 정세균 국무총리 8월 18일 오후 5시 코로나19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19일 0시부터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비대면 예배와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다. 더불어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실내국공립시설도 운영을 중단한다.정 국무총리는 이번 조치가 사랑제일교회 등 집단감염을 통한 확진자의 폭발적 증가와 대유행이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국무총리는 “사랑제일교회의 명부가
많은 이들이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세계, 새로운 질서가 온다고 입을 모은다. 과거와 같은 생활방식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다행히 다가올 새로운 세계는 더 나은 세계가 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재의 문제를 진찰하고, 적절한 개선책을 제시한다면 말이다. ‘어떤 세계가 올지’ 걱정하기보다 ‘어떤 세계를 만들지’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다. 현직 기자인 저자인 안희경 작가는 저서 ‘오늘부터의 세계’에서 세계적 석학들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세계의 석학들이 우리 앞에 답을 제시했다.“우리는 지금 기후변화와 그것
문재인 대통령이 8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문제 해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충남 천안 소재 국립망향의동산 내 피해자 추모비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영상 축사를 보냈다.영상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문제해결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피해자 중심주의’”라며, “정부는 할머니들이 ‘괜찮다’라고 하실 때까지 할머니들이 수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조사
지난 7일, 사회적기업 오엠인터랙티브의 소영씨스토어를 찾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5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았다.방문 목적은 필진에 선물할 가치를 지닌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주문도 가능자지만,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별전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마음도 컸다.매장에 들어서자 곧바로 특별전에 참가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매장 한가운데 눈길이 가장 많이 가는 위치에 특별 기획전 상품이 진열돼 있었다. 원래는 가장 인기 있는 상품들이 진열되던 곳이다
이로운넷과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 이로운넷에서 2020년 공개 채용을 시작합니다.이로운넷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사회가치를 추구하는 미디어기업입니다. 현재 사회적경제 분야와 사회적약자의 소식을 전달하며 사회적경제 전문 미디어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주요 포털과 검색제휴를 맺고,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등록하는 등 미디어로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개 채용에서는 인턴기자, 지역주재기자, 소셜마케터, 사업팀 직원을 선발합니다. 사회의 혁신을 고민하는 이로운넷에 자신의 가치를
지난 7월 30일 통계청이 공개한 ‘2019년 생활시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 평균 출퇴근 시간은 하루 1시간 31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 출퇴근 시간인 28분에 비해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의 출퇴근 시간 낭비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통계청의 발표가 있던 날, ‘로켓펀치’와 ‘엔스파이어’(합병 기업명 ‘알리콘’)는 출퇴근 시간 낭비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제시해 SK 임팩트 유니콘으로 선정 됐다. 출퇴근 시간 낭비라는 사회적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들은 도
서울시가 ‘2020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 모집인원은 1516명이다. 참여자 1인, 2박 3일 기준 최대 24만원이 지원되며 동행 가족 수 만큼 여행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본인이 여행에 동행하지 않고, 가족만 여행하면 발달장애인을 위한 별도 돌보미를 지원한다.여행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은 2020년 사업수행 기관으로 선정된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본부 또는 25개 자치구별 지회 메일로 2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