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은 교육과정을 온라인·디지털 중심으로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총 197개의 프로그램으로, 이중 100여 개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 학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만 50세~64세)가 50세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와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남부캠퍼스(구로구 오류동) 3개소 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서부캠퍼스는 차세대 기술, 디지털 활용 교육부터 웹소설 작가, 화상으로 한국어 튜터되기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중부캠퍼스는 스마트폰 활용법, 1인 창직, 반려견 교감 활동가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남부캠퍼스는 화상회의 활용, 스마트폰 생활 제안, 3D 메이커스 과정, 사물인터넷으로 건강용품 만들기 등의 과정을 진행한다.

재단은 이와 같은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 맞춰 50+세대의 안정적·선제적 생애전환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50세 이후의 삶을 준비하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5일(수) 오전 9시부터 50+포털을 통해 9월 교육과정 수강 신청이 진행된다.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교육 현장./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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