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자문기구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가 26일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13시 30분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위촉장 수여식에서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19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경기도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정책 및 사업을 심의하고 발전방안을 심의 자문하는 기구인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는 이화영 평화부지사와 서남권 소통협치국장 등 공무원 2명을 포함한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단체사진/사진제공=경기도

도의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담당하기 위해 원미정 도의원, 김중식 도의원이 포함됐으며,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을공동체 중간지원조직 관계자와 활동가 등이 위촉됐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진행된 첫 회의에서는 2020년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유,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수탁자 선정 보고, 경기도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기도 마을공동체위원회’는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변경에 관한 사항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위탁에 관한 사항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대안과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의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경기도에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자치의 풀뿌리 활동이라고 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에 대한 고견을 많이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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