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경기도는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사업' 참여 시군에 부천시·안산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12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도는 1회용품 제공자와 소비자가 함께 1회용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곳으로 부천 대학캠퍼스, 안산 샘골로 먹자골목, 광명 무의공·광명4거리, 양평 용담지구(세미원 관광지) 등 4개 시군 5곳을 1회용품 없는 경기특화지구로 선정했다. 1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에 선정된 이들 4개 시군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 산하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경기 RE100 정책 실천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섰다. 공공기관의 유휴부지 전체에서 태양광 발전을 시작하고, 공공기관 평가에 RE100 이행 여부를 비중있게 반영할 계획으로 산하 공공기관 전체가 RE100 실천에 나서는 것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경기도가 처음이다.김동연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강금실기후대사와 전의찬공동위원장, 학계, 기업,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위원과 함께 첫 번째 경기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경기도가 성장잠재력이 높은 도내 중소·중견 환경기업 15곳을 ‘2023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유망환경기업’은 도내 우수 중소·중견 환경기업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지난 10월부터 도내 환경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 비즈니스 전략, 성장가능성, 기술력, 개발실적 등 총 18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2차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2023년 경기도 유망환경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신규지정은 ▲주식회사 세림비앤지 ▲주식회사 솔브 ▲영진아이엔디(주) ▲하이
“자활기업이나 자활 사업단에서 생산하다 보니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기존 제품들에 비해 상품성도 뛰어나고 경쟁력도 있어요. 제품과 서비스 그 자체에 매력이 있어요.”이정임 경기광역자활센터 과장은 자활 생산품과 서비스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고 했다. 그는 “자활 생산품 중에 의약외품 인증이나, 해썹(HACCP) 인증을 받아야 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어쩌다 된 게 아니라 오랜 시간을 들여 인증받은 제품”이라며 더 이상 자활 생산품이라는 게 메리트가 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고 했다.그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
경기도가 오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축제(포트나잇)’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집중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내포된 사회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불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다.사회적경제란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활동이
경기도가 민선 8기 김동연 도지사가 추진하는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해 ‘사회적경제국’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경제정책 전면에 배치한다.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 지사가 출마 당시 1호 공약으로 밝혀온 민생경제 회복의 주요한 축으로 사회적경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26일 발표된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에 따르면 지난 7월 8년 만에 부활한 경제부지사 아래에 도민에게 ‘기회 곳간’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국이 신설된다. 또 ’성장 엔진’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성장산업국 등이 만들어진
사회적경제활성화경기네트워크(이하 경기네트워크)가 지난 21일, ‘2022년 사회적가치 실현 기업 공유회’를 개최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경기네트워크는 경실련경기도협의회, YMCA경기도협의회, YWCA경기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2년 결성한 민관협의체로, 제도 개선 및 정책 지원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공유회를 열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해 알리는데,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올해 공유회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 사회적기업 부문으로 사회적기업 청보 농업
경기도는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20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21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의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와 건전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2015년 처음 시작했다.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3개사 내외로 선정한다.올해 4.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건설기능인 협동조합 설립지원 활성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인, 건설직종 교육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건설 협동조합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건설 전문인을 통한 상담을 통해 사업 모델과 설립 방향 등을 논의했다.경기도는 건설기능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왔고, 재단은 건설기능인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에 참여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왔다. 재단은 협동조합
경기도가 프리랜서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경기프리웨이(Free:way)’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프리웨이(Free:way)는 ‘프리랜서의 길을 제시하다’는 뜻으로 국내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프리랜서 일감정보, 법률상담, 동영상 교육 지원, 개인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프리웨이는 전국에서 경기도가 처음 시작하는 공공서비스이다. 앞서 도는 2020년 7~9월 도내 프리랜서 124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이들의 고충인 소득 불안정(79.5%), 일감 구하기(68.1%) 등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일감은
경기도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앞 3층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경사났네 구월장’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 7월 과천 렛츠런파크에 이어 두 번째다. ‘경사났네’는 ‘경기도에 사회적경제가 나타났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37개사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기름, 꿀, 장류 등의 식품류와 패션용품 등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에코마켓 ‘헌옷줄게 새옷다오’를 운영해, 날로 높아지고 있는 환경과 사회문제에 대한 대중적인
경기연구원은 ‘경기도 사회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도시와 농촌을 연계시켜 사회문제 완화를 모색하는 사회농업은 민간 주도 여부를 떠나 대부분 농업과 복지사업을 연계한 정부의 지원사업이 시작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에서도 농림축산식품부의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농촌진흥청의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기초한 치유농업 형태로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이는 사회농업이 도시와 농촌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서다. 도시에서는 ‘고용 없는 성장’과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으
경기도가 29일 사회적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제1회 아카데미가 공공 부문의 사회주택 이해도를 높이려는 목적이었다면, 이번 '제2회 사회주택 아카데미'는 사회적주택의 공급현황과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했다.사회적주택이란 공공이 공급하고 사회적경제주체가 운영과 관리를 맡는 공공임대주택의 유형이다.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로 인해 경기도민, 사회적 경제주체, 도와 시·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및 서울주택도시공사(SH)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문화콘텐츠 창작·제작자를 만나 "예술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임기 내에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행사에 앞서 부천시청에서 백재호 감독(영화 '시민 노무현'), 김동훈 작가(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등 웹툰·애니메이션·영화 분야 창작자 및 제작자 8명을 만났다.김 지사는 "앞으로 발전하는 산업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에 대비하기 위해 전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시도하는 사람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염태영 공동위원장이 21일 경기도 사회복지기관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등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염 위원장은 이를 위해 "사회복지 체계를 표준화시켜서 시스템으로 가야한다"며 "'사회복지 처우 개선위원회'를 제대로 운영해서 표준임금체계를 잡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표준임금체계 수립을 위해 '거버넌스 체계 수립'이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했다.염 위원장은 "경기도 사회복지종합지원센터가 취약한 상황이고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많은데, 경기도에 '거
경기도는 '2022년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자조모임 20개 팀을 선정,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하는 6~8명 규모의 자조 모임을 구성·활성화함으로써,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경기도는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3일까지 공모를 추진, 참여 신청서를 제출한 41개 팀 중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자조모임 20개 팀은
경기도주식회사는 6월 1일 기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16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누적 거래액 15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한 달 만이다.배달특급은 2020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가입 회원 약 75만 명, 약 5만 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또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꾸준히 거래를 발생시키며 수많은 공공배달앱 중에서도 괄목만한 입지를 다졌다고 경기도주식회사는 자평했다.최근에는 가맹점주 4847명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4월 21일~5월
경기도 중소기업의 77.1%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2월 도내 종사자 수 300인 이하 중소기업체 131개 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경기도 기업 ESG 도입방안 연구'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경기도 내 중소기업 중 환경·사회·투명 경영 준비 수준이 ‘낮다’고 답한 비율은 60.3%(매우 낮다 19.8%, 조금 낮다 40.5%), ‘높다’는 9.2%로 나타났다. 환경·사회·투명 경영 담당 조직이나 인력이 없거나
경기도는 올해 타 상권의 모범이 될 만한 도내 우수 골목상권에 대해 환경 개선,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2022년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20개소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된 이 사업은 도내 골목상권의 공동체별 특성과 장점을 활용한 차별화된 성공 모델을 발굴하여 공동체 협력과 자생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올해는 도내 골목상권 공동체 351개소 중 총 38개소가 응모했다. 이중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효과성, 공동체 운영현황 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
경기도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는 올해 첫 도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8000만 원의 예산을 전액 도비로 투입, 도내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20개 팀(1개 팀당 6~8명 참여)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경기센터’가 사업 수행에 나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각 시군의 장애인복지관 등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신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조직화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