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28일 동명동과 월산5동, 농성1동, 치평동 등 4개동 주민자치회와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4개 마을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구적 의제 해결을 위해 UN이 제시한 인류 공동 이행 목표인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향후 마을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협의회와 마을공동체는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월 주민 학습과 워크숍, 실천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 ‘마을을 비추어 봄’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의 마을이야기를 담은 책자는 소멸해 가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소개함으로써 마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마을활동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이야기 발굴을 위해 센터는 지난 9월 마을활동가와 각 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아카이빙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남 시·군에서 모인 2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교육 후 수료생들은 자신이 속한 마을의 이야기를 1편 이상 발굴 취재하여 게재했다. 책자 ‘마
경상남도와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이하 경남마을센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2022 마을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마을공동체 한마당은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는 경남도민들 간 교류확대와 활동에 대한 성과 및 사례 공유를 통한 민관소통을 위해 기획됐다.행사 1일차에는 경상남도 공동체활동지원 주민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사업에 참여한 71개 마을공동체 관계자들과 도내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참여해 성과 공유와 향후 계획을 나눴다. 이후 경남공동체협력지원 워크숍이 열려 34명의 경남공동체협력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교육대학교평생교육원은 지난 25일 광주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양성과정 2기’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강사양성과정 2기’교육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11주 동안 진행됐으며 총 15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양질의 강사 양성에 대한 지역사회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수료생은 향후 학교와 마을공동체 등에서 기후위기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교육 및 강의를 진행한다.
전라남도는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컨설팅 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마을행복디자이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선발 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 및 공동체 활동 3년 이상의 마을활동 유경험자로 업무적합도, 품성, 관련 분야 활동 경력 등을 고려해 시·군에서 심사해 선정한다.주요 활동 내용은 마을공동체 발굴 및 공모사업 상담, 모니터링, 컨설팅, 회계(정산) 지원, 주민자치회 활동, 마을활동영상 제작 지원 등이다.활동비는 월 최대 59시간 이내로 시간당 2023년 전남도 생활임금 기준인 1만 1445원을 지급한다. 교통비와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
전라남도는 시군 12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이 과정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마을(마을별 주민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 각 시군 지정 장소에서 열린다.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소개, 우수마을공동체 사례공유, 우리마을 자원찾기 등이다.특히 마을 특성에 따라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유형별(환경개선․교육․문화․체험․소득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
“이전엔 아이가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부터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이런 행동이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설명이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저의 이런 설명이 아이를 어떤 테두리 안에 가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기 위해선 큰 변화가 아니라 그냥 ‘시간’이 필요해요.”발달장애청년허브 사부작(대표 최경화)은 '학교를 졸업한 발달장애인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 활동을 제안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주민을 비롯해 발달장애 자녀를 둔
마음의 온도는 몇 도일까요? 몸이 아픈 엄마와 함께 상처를 안고 산골 오지로 이사 온 소년 작가 정여민 군은 고구마와 고사리, 꾸지뽕 열매를 나눠주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너무 뜨거워서 다른 사람이 부담스러워하지도 않고, 너무 차가워서 다른 사람이 상처받지도 않는 온도를 ‘따뜻함’이라고 이야기합니다.일상에서 마주치는 이웃들과 나누는 인사에 바로 이 ‘따뜻함’이 깃들기 바라며, 마을 터 곳곳에 텃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정다운 삶의 씨앗을 뿌리고, 나눔과 수확의 기쁨을 거두는 강원도마을공동체 3곳의 이야기입니다. 작
강원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마을에 대한 지원사업이 빨랐습니다. 새마을운동의 현대판으로 강원연구원과 강원대학교가 설계에 참여한 '새농어촌건설운동'은 1990년대 말 시행 당시 농림부나 타 지자체는 꿈도 못 꿀만큼 혁신적인 제도였습니다. 공모에 계획서를 제출하면 당선 후 사업비가 지급되는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1년 동안 마을에서 활동을 하면 잘한 곳들을 선정해 상사업비로 5억 원을 지급하는 형태였으니까요. 상금으로 사업비를 지급하는 까닭에 자유도가 높아 이를 종잣돈으로 마을 사업을 크게 키워가는 등 운동에 참여한 마을들이 각종 전부 평
(사)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남승진)는 지난 26일 마을네트워크 참여 활동가, 전문가, 중간지원조직, 행정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마을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위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학습동아리 운영 통한 민주주의 실천 역량 함양 ▲5개 자치구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확대 ▲마을활동가 성장지원 위한 중간지원조직, 유관기관, 전문가, 행정, 시의회 연대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연대 및 협력 ▲‘다함께 돌자 동네 한바퀴’ 네트워크 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한 마을컨퍼런스 개
경기도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인재개발원과 지지향(파주시 출판도시문화재단)에서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도가 주최하고, '2022경기마을주간 추진위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자신들이 속해있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마을공동체 정책 경과보고, 정책 선언 ▲컨퍼런스, 공동연수(워크숍) ▲대담 및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첫날은 마을공동체 대표단의 '경기도 마을공동체·마을자치 정책선언 도민제안' 낭독으로 시작한다.정책선언제안에는 마을과 주민자치 정책을 통합적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도내 10개 마을공동체 관련 중간지원기관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함께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경상남도 시군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중간지원기관(창원,김해,밀양,거창,함안,남해,산청,합천,고성,경남)의 운영 현황 공유와 마을공동체 사례 탐방을 통한 실무자 역량 강화 및 교류를 위해 준비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남해군 남면 다랭이마을 탐방 ▲남해군 상주면 작은학교살리기 사례 학습 및 동네한바퀴 ▲중간지원기관 협력회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집담회 등으로 구
경남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기록을 통한 마을공동체 가치보전과 확산을 주제로 2022년 제2차 마을공동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과 함께 경남 창녕 우포늪 주변 3개 마을(노동, 옥천, 잠어실)의 기록지인 '우포늪가 옥천의 세 마을 이야기' 발간에 맞춰 옥천마을 기록을 비롯한 도내 마을기록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우포늪 주변 마을기록 사례뿐 아니라 ▲김해 대동면 마을기록 ▲밀양 단장면 마을기록 사례를 공유했다.마을기록은 고령화로 인한 마을소멸이나 개발과 이주로 인한 마을공동체 붕괴 위기에 대응한 공동체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부동산과 주거권의 문제 해결에 필요한 도시 커먼즈의 활성화와 관련한 이슈의 정책적·법제적 분석과 성찰을 담은 ‘사회적가치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커먼즈는 공동체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동의 자원(common-pool resource)과 공동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뜻한다.▲커먼즈와 도시에 대한 권리 ▲커먼즈의 제도화 - 공유도시, 혁신도시, 협치도시의 성과와 한계 ▲커먼즈와 마을공동체 만들기 ▲커먼즈와 사회적 부동산의 미래 순으로
전남 2022년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396개소(21억 원)사업 운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남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전남센터)는 지난달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전라남도 시·군에서 선정된 마을지원활동가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등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마을지원활동가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이 성장하도록 주민을 돕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이다. 또, 마을공동체 발굴 및 공모사업 상담, 마을공동체 활동 컨설팅, 주민자치회 활동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현재 선정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은 각 마을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센터장 박상우)와 대전마을활동가포럼(공동대표 김은진)은 지난 4일 ‘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 라는 주제로 마을공동체-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정책토론회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을공동체 정책의제를 제안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마을활동가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서 김은진 대전마을활동가포럼 공동대표는 대전광역시 5개구의 마을활동가들이 선정한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공동체 정책’을 제안했다. 박상우 대전사회적자본지원센터장, 박현선 신성동 주민자치회장, 신대
소셜디벨로퍼 그룹 ㈜더함에스디(이하 ‘더함’, 대표 양동수)는 아파트형 마을공동체, 위스테이(WESTAY)지축의 입주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전했다.위스테이지축은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협동조합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또한 협동조합 방식으로 조성된 사회주택 사업 중 국내 최대의 규모다. 단지는 총 6개 동(지상 최고 20층), 539세대(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됐으며, 약 2년 3개월의 시공 기간을 거쳐 지난 2월 준공을 마치고 4월 전 세대 입주를 완료했다.위스테이지축은 위스테이별내(2020년 6월 준공,
오준호 기본소득당 대선후보가 8일, 서울 중구 한겨레두레협동조합 채비에서 사회적경제 등 5개 시민사회 영역 단체와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협약은 사회적경제, 마을공동체, 민주시민교육, 사회혁신, 시민사회·NPO 등 5개 영역이 모인 시민사회 정책공약 제안 참여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한국사회혁신가네트워크,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박성호 전국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공동위원장은 “사회적 대전환의 시기에 시민, 지역, 문제해
오세훈 시장이 벌써 몇 달째 박원순 전 시장 재임시절, 시민단체들이 1조원의 세금을 가져 갔다며 그 통로 중의 하나로 중간지원조직들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전임 시장이 이런 기관들의 변화를 가로막는 대못들을 설치해 놓았다는 비난을 멈추지 않고 있다.오세훈 시장은 이를 바로 잡겠다며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운영하는 위탁법인을 바꾸거나 예산을 대거 삭감해 예산안을 편성하고 있다. 이것이 실제로 적용되면 기관들은 사실상 문을 닫아야 한다. 대못이 박혀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시장이 마음만 먹으면 그 보다 더한 것도 없앨 수 있다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센터장 남승진)가 주관한 마을e척척 리빙랩학교 성과공유회인 ‘마을잘함(자람) 전시캠페인’ 이 지난 15일 광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참여한 7개 마을주민의 활동 이야기와 사진을 전시함으로써 마을의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해가기 위해 마련됐다.성과공유회에는 ▲어린이 통학길 안전을 위한 녹색 어머니회 등신대 ▲지금은 주인공 시간, 어린이 공원을 어린이들에게 배려하기 ▲생각보다 가까워 사랑채 공간활성화 ▲통학길 위험을 막기 위한 쌓지마 쓰레기 ▲주차난 해결을 위한 내집앞 배려주차 ▲원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