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컨설팅 사회적기업인 공공프리즘(대표 유다희)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공공프리즘은 이로운 가치가 만드는 문화를 디자인하라는 모토로 시민문화 환경조성에 힘쓰는 사회적기업이다.
공공프리즘은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_주민과 함께하는 보리마당마을산책』(이하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 행사를 지난 11월 23일 목포 보리마당에서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서산동 보리마당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의 자생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먼저 공공프리즘은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행사를 준비했다. 이 프로그램은 5개 주민공동체팀(마을대표음식만들기팀, 마을브랜딩팀, 가죽공예팀, 페브릭공예팀, 마을환경조성팀)을 발굴해 3달동안 활동하며 주민 역량을 키워나갔다.
5개 주민공동체팀은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 행사에서 역할을 분담해 행사를 풍성하게 꾸몄다. 마을환경팀이 공·폐가 환경정비활동 사진전시와 화분꾸미기 체험을 진행했고, 가죽공예·페브릭공예팀이 주민이 만든 아트상품을 판매했다. 마을 브랜딩팀은 마을산책(투어)안내센터 운영을 맡았고, 마을대표음식팀은 먹거리마당을 열었다.
공공프리즘은 “『바다를 품은 언덕마을』 행사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문화행사로 발전하기 위한 활동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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