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프랜즈 The Youth day/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남 청년들이 높은 실업률을 극복하고 꿈에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청년 커뮤니티데이 ‘청년일자리프렌즈 The Youth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문적성검사, 1:1 취업 컨설팅, MBTI와 애니어그램으로 알아보는 성격유형 검사, 취업 선배와 만남의 장과 AI 면접강의, 상식퀴즈쇼, 지역 주도형 일자리사업 알아보기, 테라리움 만들기, 경남 청년들이 만나고 싶은 작가로 선정된 김수영, 이철환 작가의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The Youth day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바쁘고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경남 청년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렸으며, 특히 올해는 개소 1주년을 맞아 청년들의 사전 의견수렴을 통해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청년일자리프랜즈/사진제공=경상남도

청년일자리프렌즈는 경남연구원(청년정책이니셔티브본부)에서 책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제공 ▲메이커 스페이스 운영 및 인재양성 교육서비스 제공 ▲현직자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입사 희망기업 견학 ▲소규모 채용설명회 JOB PARTY 개최 ▲청년커뮤니티 YOUTH DAY 개최 ▲경남 소재 강소기업 정보 제공 ▲청년일자리프렌즈 서포터즈 ‘너나들이’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경남일자리프렌즈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취업목표를 갖게 됐다"며 "오늘 The Youth day는 취업 준비에 찌든 피로감을 해소하고 청년 간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는 healing-day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청년일자리프렌즈는 경남 청년이면 누구나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 다양한 소통 공간의 대여도 청년일자리 프렌즈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차석호 경상남도 일자리정책과장은 “청년 커뮤니티데이 The Youth day는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구축, 다양한 메이커활동 등 일석삼조가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경남 청년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차 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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