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숲과나눔 시민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3기 결과공유회 행사 사진./사진제공=숲과나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해 창조적인 시민 아이디어를 모아 지원에 나선다. 

(재)숲과나눔(이하 숲과나눔)은 2020년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숲과나눔은 지난 2018년부터 풀씨 사업을 시작해 올해 3기까지 총 138개의 아이디어를 지원한 바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도 4기 최대 50팀에 총 1억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팀은 최대 3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으로 환경·안전·보건 분야 난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 볼 기회를 얻는다.

신청 자격에 제한은 없다.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이면 연령, 경력 상관없이 개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원주제 또한 환경·안전·건강 분야의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라면 세부 주제에 대한 제한은 없다. 신청 기간은 2020년 1월 13일(월)부터 2월 2일(일)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2020년 3~5월로 3개월이다. 

한편 숲과나눔은 풀꽃 공모전을 통해 풀씨의 아이디어를 사업화·운동화 할 수 있는 최대 5팀을 선발하여 팀별로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풀꽃 3기는 풀씨 활동을 수료한 팀이 지원하는 단계별 지원사업으로, 신청 기간은 2020년 1월 6일(월)부터 1월 19일(일)까지이다. 사업 기간은 11개월(내년 2월~12월)이다.

숲과나눔의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의 연간 총지원 규모는 최대 6억 원으로, 풀씨는 향후 스타트업 규모의 풀꽃, 전국 규모 참여사업인 풀숲으로 확대된다.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은 “지난 세 번의 풀씨 사업을 통해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다양한 실험이 장려되고 많은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번 풀씨 4기를 통해 작지만 큰 힘을 가진 아이디어들이 더욱 풍성해져 우리 사회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운동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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