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민(이사장 양혁승, 이하 시민)이 23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신촌 히브루스(본점)에서 비영리스타트업 성과공유회, '2023 비영리스타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공익활동 지원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구구컬리지 ▲늘픔가치 ▲도담 ▲아미다해 ▲아이즈 등 5개 팀이 지난 5개월 동안 각자가 수행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민은 2022년 서울시NPO지원센터 비영리스타트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12개 팀 중 5개 팀을 선정해 육성・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성장지원사업, 일명 ‘비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탄소중립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 기념 캠페인을 대전 태평 전통시장에서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은 2008년 유럽연합(EU) 차원의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일환이며, 스페인 환경단체 Rezero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대전사회혁신센터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기념해 대전 중구 태평 전통시장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는 ‘새 포장 없는 날’ 캠페인을 벌였다. 센터는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에코백과 종이가방, 보자기 등을 이용해 장을 볼
오세훈 시장은 기존 관행과 관성적 시선으로 시민사회를 보고 있다. 하지만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에 기존의 관행과 관습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기존의 관행과 관성의 관점에서 벗어나 새롭고 도전적 방식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문제도 명확히 볼 수 있고 해결 방법도 다양해진다.시민사회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 사회는 고용주 대 피고용인, 생산자 대 소비자 등 분리된 체계 속에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며 운영된다. 그러나 사회적경제는 노동통합형 사회적기업 및 노동자협동조합을 통해
[모집] 사회적경제 조직을 위한 솔루션 도출 프로젝트 '소셜메이커스' 참가자 모집(~8.22)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8768[행사] 서울시 커뮤니티케어 실무전문가 8월의 열린포럼(~8.25)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bit.ly/2TXPkrO[모집] 시민액션플랜 ‘시민주문 생활문제를 해결할 사회적경제기업’ 모집(~9.13)내용 자세히 보기 : https://sehub.net/archives/2068818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와 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제물포 더담지마켓’을 개최한다.제물포 더담지마켓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을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인지도 제고, 판로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떡이랑찬이랑, ㈜왈순아지매, 웰빙찬간마을, 늘솜단지협동조합 등 인천사회적경제 기업 17곳이 참가한다.행사는 오는 6월16일과 30일일, 7월 14일과 21일, 8월 18일과 25일, 9월 8일과 29일, 10월 27일 및 11월 3일 등 10회에 걸쳐 제물
서울시는 7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 78명이 참여하는 ‘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서울비전 2030 시민위원회는 향후 10년 미래 서울의 청사진인 ‘서울비전 2030’에 시민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 참여 조직이다. 지난달 출범한 전문가 중심 ‘서울비전 2030 위원회’와 연계해 시민들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비전 수립 구상단계부터 다양한 시민 의견을 담아 정책 공감대와 수용성을 높인다는 목표다.시민위원으로는 국민의힘 소속 서울지역 당협위원장 7명을 비롯해 총 78명이 참여한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전국에서 헌 옷을 모아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국내외 어려운 이웃도 돕는 ‘옷되살림운동’을 4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다. 옷되살림운동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봄 진행하고 있다. 조합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모은 옷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파키스탄 빈곤 지역 아이들의 교육과 국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다.버려질 옷을 누군가 다시 입음으로써 새로 옷을 만들고 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절감해 기후위기 해결노력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는 의미도 있다.2017~2020년까지 옷되살림운동을 통해 총 422t의
해가 바뀌며 최저임금이 상승하자 아파트 경비원들의 고용이 문제로 떠올랐다. ‘국가’는 규정대로 임금을 높여 경비원들의 임금을 늘리라는 입장이지만, ‘시장’은 임금을 올릴 수 없으니 경비원 수를 대폭 줄이라고 한다.A아파트는 시장의 논리대로 집단 해고 카드를 꺼냈다. 반면 B아파트는 입주민 회의를 통해 해고하지 않는 방향을 고민한다. 각 경비원들의 근무 시간을 조금씩 줄여 일하는 기회는 유지하되, 임금 상승 부담을 줄여보자는 타협안을 도출했다.국가나 시장이 아닌 ‘시민’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 사례다. ‘시민경제’란 특정 조직이나
소셜벤처 ‘키뮤스튜디오’가 2월 한 달간 부산 키뮤갤러리에서 ‘ADIOS 2020, HOLA 2021!’를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키뮤스튜디오는 이번 전시회에 고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아트 포스터와 최근 출시된 새 작품 ‘우주 속 어린왕자’, 아트 시그니처 ‘안녕, 알리’ ‘산의 겨울’ 등을 함께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지난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함을 느꼈을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힘들었던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에는 다시 힘을 내자는 취지다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변화 속에 사회적경제가 문제해결 및 대응의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의 사회적경제는 특히 ‘로컬’ 단위의 활동을 통해 그동안 중앙에 밀려 뒤처진 지역의 가치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나아가 팬데믹 위기를 넘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본연의 목적을 충실히 실현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은다.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남, 광주 등 각 지역의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센터장들의 목소리를 통해 2021년을 조망해봤다.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1년 새해 주요한 목표로 사회적경제
친환경 무상급식, 사회주택, 공유도시, 마을공동체 등 서울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이 시민과 도시를 바꾼 혁신정책으로 꼽혔다.서울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정책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서울혁신백서 ‘다행이다, 서울’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혁신백서’는 ▲서울을 바꾼 정책 9개 ▲시민이 사랑한 정책 16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36개를 선정해 총 61개 정책으로 정리했다. 기존의 백서가 시기와 분류별로 정책을 나누어 설명한 것과 달리 정책이 시민의 삶과 도시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우리 사회를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풀씨’ ‘풀꽃’ 사업을 시작한다.숲과나눔은 2021년도 상반기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와 ‘풀꽃’ 지원자를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연간 최대 7억원 규모로 △아이디어 실험 단계의 풀씨 △스타트업 규모의 풀꽃 △전국 규모 참여사업인 풀숲으로 확대되는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이다. ‘풀씨’ 지원사업은 선정된 팀에게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환경·안전·보건 분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할 기회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아이디어 13건이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과제 선정해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지난 9월 1~25일 진행된 공모전에는 시민들이 발굴한 118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 중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10건 등 총 13건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일률적인 횡단보도 보행시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하여 보행사고 예방’ 과제에 돌아갔다. 똑같은 횡단보도 시간으로 인해 고령 보행자가 제시간에 건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아동을 위한 모금을 통해 총 3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부 캠페인 ‘행복두끼 챌린지’ 시즌1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11월 2만 7천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총 3억 5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행복두끼 챌린지’는 결식우려 아동 중 지자체로부터 충분한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한 끼도 지원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기업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 하는
‘돌봄·먹거리·안전, 일상 속 문제를 공론장에서 해결할 수 없을까?’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가 ‘일상’을 주제로 오는 3일 오후 7~9시 온라인 공론장 ‘세상을 바꾸는 모든 제안, 세모워크숍’을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열리며, 시민 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온라인 공론장은 시민 제안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일상의 문제해결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이 직접 대안을 찾는다.1부 ‘패널 발제 사회적경제 조직’에서는 우리동물생명사회적협동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Safety-Net) 구축을 위해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와 행복얼라이언스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윈스는 행복얼라이언스 신규 멤버사로 참여해 결식우려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윈스는 첫 행보로 소정의 현금을 기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직접 포장·배달 하는 임직원 자원 봉사, 행복상자 지원 및 캠페인 참여 등 행복얼라이언스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한다.또한 윈스는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정보보안 진로체험 제공, 집수리 자원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아동
제주 숲 보호 캠페인, 친환경 양봉 위한 업사이클, 대학 내 실험실 안전 콘텐츠 제작.우리 사회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였다.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 2020년도 하반기 ‘시민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풀꽃’과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풀씨’ 공모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팀당 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하는 풀꽃 4기 공모전(2단계)에는 풀씨 활동(1단계) 완료 후 지원한 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가로수 보호정책 마련을 위한 과학적 접근과 지역 네트워킹 사업 ▲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종우)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물품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심 가득한 체험단’ 148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의 주제인 ‘사심(四心)’은 제주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네 가지 마음을 담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 함께 나누는 마음,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이다. 사심 가득한 체험단이라는 이름은 시민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주체라는 의미다.체험단은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가치 굿즈를 담은 사심박스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사심박스는 건강한 밥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의 ‘KORAD 혁신&사회적가치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가 이달 26일까지 진행된다. 사회적가치 실현을 생각하는 국민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분야는 공공혁신(일하는 방식과 문화의 혁신, 혁신성장 강화 등)과 사회적가치(고유업무의 공공성 제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현이다. 신청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홈페이지나 국민 생각함에서 할 수 있다. 대상은 50만원, 우수상은 30만원, 장려상은 10만원씩 총 12건이 선정된다. 결과는 7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서울혁신센터가 5월 29일 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유튜브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로운넷은 시민들의 아쉬움을 대신해 서울혁신센터 기념식 날의 모습을 담았다. 서울혁신센터는 은평구의 옛 질병관리본부를 재생해 만든 공간이다. 사회혁신가들의 손길이 구석구석에 닿아 지금의 아름다운 센터로 탄생했다. 서울혁신센터의 5년간의 모습을 살펴보고 전환도시로 향하는 서울의 미래를 그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