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과나눔이 환경·안전·보건 분야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2020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사진=숲과나눔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이 우리 사회의 환경·안전·보건 분야를 이끌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고자 2019년에 이어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2020년 장학생을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숲과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와 공동체에 대한 사명감을 가진 국내외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과 학습지원비(생활지원비)를 지원하는 ‘석·박사과정 분야’와 ‘글로벌리더십 분야’이다.

석·박사과정 분야는 국내 석·박사 과정 입학 예정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2년간 등록금 전액 및 매월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글로벌리더십 분야는 개발도상국 국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등록금 전액과 매월 생활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숲과나눔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국내외 대학원생들을 지원하는 석·박사과정, 글로벌리더십 분야뿐 아니라 사회적 난제 해결을 위해 특정 주제를 연구하는 ‘박사후펠로우십’, ‘특정주제연구자’ 분야 등 4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숲과나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재연 숲과나눔 이사장은 “올해 석·박사과정 장학생 30명, 글로벌리더십 장학생 4명 등 총 34명의 미래 인재를 선발해 학업과 연구 활동을 지원했다”며 “내년에도 나눔을 실천할 인재를 선발·양성해 우리 사회가 숲처럼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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