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사회경경제 내일을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17개 중앙부처와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전국협동조합협의회 등 8개 민간조직, 그리고 광주광역시가 주최한다. 주관은 광주지역추진위원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맡는다. 참여 기업은 200개 기업이다. 

박람회는 기념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이루어진다. 개막식은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광주 선언문’이 낭독된다. 개막식 공연으로 ‘대한민국 상생 아리랑 - 알으리 아라리요’가 무대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동행’이라는 테마로 사회적경제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 프로그램, 학술행사로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사회적경제 광주투어, 사회적경제 매칭데이, 사회적경제 네트워크행사 등이 펼쳐진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에는 광주나눔장터, 문화예술공연, 지구환경살리기 참여행사, 코로나 양극화 극복캠페인이 진행되며 정책설명회, 세미나,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이루어진다.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테마로 열리는 전시행사에는 홍보관과 상품관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홍보관에서 주목할 점은 ‘달빛동맹관’이다. 대구와 광주의 달빛 가치 확산을 위한 달빛공동체 설립도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공공기관 상담관을 통해 ‘공공기관 공공구매 상담’, ‘유통채널 입점 컨설팅, KOTRA 수출상담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오프라인 미참여자를 위한 박람회 랜선투어도 진행한다. 박람회장 곳곳의 상황을 보도하고 관객들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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