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 광주AI창업캠프에서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간담회가 있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조인철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을 비롯해 유치기업 및 창업자, AI융합대학 교수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 차관은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직접 주재하고 스타트업‧유치기업‧대학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김동훈 NHN 전무는 국산 AI반도체 실증 서비스,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성화 지원을,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는 스타트업의 기술 유출 우려가 염려되는 상황으로 스타트업의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예비창업자는 입주공간, 시제품제작, 교육, 규제 등 관련법령 컨설팅 등 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의견을 냈다.
김종원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AI집적단지의 성공적 완성을 위해 전국에서 광주로 찾아올 수 있는 공통 플랫폼의 선제적 구축을 제안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와중에도 95개 국내외 인공지능관련 기관·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인재양성을 위한 전국 최초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등을 설명하고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안 차관은 국내 AI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확산이 시급함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 ▲인공지능 인재확보를 위한 인재양성 지원확대 ▲지역산업 데이터 기반의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안 차관은 “인공지능 기업유치를 비롯해 인공지능투자펀드, 광주AI창업캠프,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등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향한 광주시의 그간 노력들이 매우 고무적이다”고 평가하면서 “광주 AI집적단지를 인공지능 기반의 지역혁신 성공모델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하나 메고 광주에 와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AI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AI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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