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보의 선물로 시회적경제 미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광산구 주민들. / 제공=사회적협동조합 살림
 7만보의 선물로 시회적경제 미니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광산구 주민들. / 제공=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광주와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지난 19일 사회적경제 미니박람회를 열었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 인지도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 활동을 수행하고자 개최됐다. 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 22곳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으로 걷기 광산’과 연계해 진행됐다. 걷기앱인 ‘워크온’에서 진행하는 ‘워크온챌린지’에서 지난 2주간 7만보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행사 참여자들은 사회적경제 교육, 드론체험, 환경체험을 비롯해 케이크캔들·오가닉 면생리대·고체샴푸바·장애인 인식개선 목재 로봇 DIY·앙금플라워 떡케이크 제품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내어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광주는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 개소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운영·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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