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1 광주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실시한다.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4일부터 6월6일까지 온라인에서 운영된다.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전남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박람회는 ‘투트랙 온라인 면접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구직자는 취업포털사이트 인크루트, 광주 산업 분야 전문포털 사이트 광주잡넷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자동차, 광전자, 우수기업 3개 분야에 15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 콘텐츠 운영 및 취업전략 배우기 등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일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이달 17일부터 광주일자리종합센터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총 5차례의 박람회를 통해 253명 채용 성과를 거뒀다. 오는 9월에는 광주 상생일자리박람회, 11월에는 광주·전남합동온라인일자리박람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온라인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을 높이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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