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8일 도청에서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군산시 신관동 1-3번지 일원 9,937㎡ 부지 내에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4층 연면적 9896㎡ 규모로 조성하고, 2022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10월 말까지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연내에 시공사 및 감리업체를 선정한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교육,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침체한 공동체의 활성화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빠른 시일내에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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