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이든 후보가 3월 10일(현지시간) ‘미니 화요일’의 예비선거에서 대의원수가 많은 미시간주에서 승리하여 총선에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을 높혔다고 CNN 등 매체가 전했다.
워싱턴, 미주리, 미시시피에서 실시된 예비 여론조사에서도 대다수 유권자들은 주요 이슈에 대해 공감하는 후보보다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 후보를 공천하는 데 더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흑인과 나이든 유권자들은 바이든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고, 젊은 유권자들은 샌더스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까지 바이든은 823명을, 샌더스는 663명의 대의원을 확보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지명을 받기 위해서는 1,991명의 대의원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갈 길은 멀다. 하지만 남은 경선지역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등지는 보수성향이 강하고, 이미 부티지지 후보와 앤드류 양 후보가 바이든 지지를 표명하여 오는 7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바이든이 무난히 대통령 후보로 지명될 것으로 다수 언론매체는 전망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처음으로 샌더스와 바이든 두 후보는 각각 앞으로 예정된 집회를 통한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했다. 15일 애리조나에서 있을 바이든과 샌더스의 1:1토론은 텅 빈 극장에서 청중도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https://www.nytimes.com/2020/03/10/us/politics/2020-democratic-primaries.html
https://abcnews.go.com/Politics/march-10-primary-live-updates-sanders-cancels-rally/story?id=69513741&cid=clicksource_4380645_1_takeover_2_headlines_hed
https://edition.cnn.com/politics/live-news/march-10-2020-primary-results/index.html
https://www.nytimes.com/2020/03/10/us/politics/joe-biden-democratic-primaries.html
https://www.nytimes.com/2020/03/10/us/politics/michigan-primary-result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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