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허지효)는 지난 11일 제주올레여행자센터에서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대학 특별교육을 운영했다.교육은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및 서귀포시 천지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공공소통캠페이너 젤리장이 ‘내 주변 100걸음을 변화시키는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차 문제, 보행환경개선 등 우리와 비슷한 고민을 한 지역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강의라 유익했다. 오늘 알게 된 다양한 사례를 우리 천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우리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40억원을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지원조직을 물리적으로 집적화한 허브 역할과 네트워킹의 거점을 구축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공간을 마련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와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혁신타운은 총사업비 280억원(국비 140, 시비 140)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주역 도시재생 혁신지구 내에 건립한다. 혁신타운 조성을 위해 광주시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 지역 핵심 주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내 사회적경제와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국정과제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가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사회적경제 공약을 비중있게 다루지 않았다. 하지만 후보 시절에 전혀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도 인수위에서 논의를 거쳐 ‘협동조합 및 사회적기업 활성화로 따뜻한 성장 도모’를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사회적경제는 이명박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까지 국정과제에 포함된 주요의제다.인수위 곳곳에 포진된 사회적경제 관심인사들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추진위원회는 올 사회적가치매칭데이에 참여할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광주사회적가치매칭데이는 광주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과 기업이 협업하기 위한 상생의 장이다.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광주광역시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NGO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살림, 소셜캠퍼스온 광주, 가치키움사회적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광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접수는 이달 31일까지며 신청대상은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단체/개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신청서류는 ▲
SOVAC IR Room 시즌2(이하 IR Room), 두 번째 편이 8일 오전 10시 SOVAC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IR Room은 이번 테마를 ‘지역 상생을 꿈꾸는 로컬 스타트업’으로 정하고, 빈집을 활용해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중인 ‘더몽’과 식품제조업을 통해 경북 안동의 지역경제활성화를 꿈꾸는 ‘킹덤플랜트’를 소개했다. 나윤도 더몽 대표와 김한동 킹덤플랜드 대표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들의 IR 멘토로 임팩트 투자자인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와 최경희 소풍 파트너가 출연했다. 진행은 김태용 EO 대표가 맡았
의 저자 최혁진은 초·중·고등학교를 강원도 원주에서 다닌 ‘원주 토박이’다. 원주에서 지학순 주교, 무위당 장일순 등을 보고 자라 자연스레 협동정신을 익혔고, 대학 졸업 후 원주의료생협 설립, 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창립 등을 주도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을 거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상임관리이사로 재직한 후, 지금은 올해 시장 선거에 출마할 준비를 하고 있다.책은 △원주에 사는 즐거움 △원주에 사는 자부심 △원주, 백년을 그리다 등 3부로 나뉘어 있다. 삶의 여정을 함께 해준 가족 이야기와 원주의
어릴 적에는 돌멩이만 있으면 바닥에 사방치기를 그려놓고 몇 시간이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수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던 사방치기를 비롯한 팔자놀이, 신발던지기 등 다양한 바닥놀이가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 산책에서는 바닥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고 폐가죽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마을 도시재생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마을기업 공하나협동조합의 정선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Q. 공하나협동조합에 대해 소개부탁드립니다. 공하나협동조합은 마을 자원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
사회적경제 각 영역별 주체들이 대선을 앞두고, 정책 요구사항을 정리해 대선후보에게 제안했다.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자활·돌봄·협동조합·생협·도시재생·사회주택·사회적금융 영역의 제안이 연달아 이어졌다. 자활·돌봄·생협·사회주택·사회적금융 등은 각각 자활기본법, 돌봄기본법, 먹거리기본법, 사회주택·사회적금융 근거법 등을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해 달라고 제안했고, 도시재생·협동조합 등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정책방향 및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각 영역별 주요 제안내용을 정리했다.[자활] 20만개 자활
“정말 잘하신 겁니다.”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던 국회의원을 인터뷰하러 갔을 때다. 기자가 “대학생 때부터 국민연금에 임의가입했다”고 말하자 그는 무척 잘한 일이라며 치켜세웠다.인터뷰 후 1년 반이 지난 올해 초, 한국경제연구원은 국회예산정책처 자료를 인용해 지금 같은 연금 구조라면 2055년에 기금이 완전히 소진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1990년대생들은 국민연금을 한 푼도 못 돌려받는다는 이야기다. 보건복지부가 "그럴 일은 없을 것" 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국민의 약 3/4가 가입해 ‘제2 국민건강보험’
109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퇴행적인 오세훈 시울시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오!시민행동)이 26일 서울시 행정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오 시장은 시민사회에 대한 지원사업액 조작과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오!시민행동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민간보조금 및 민간위탁금을 수령한 시민단체들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오 시장을 형법상 ‘출판물 등에 의한
“서울시민은 오 시장의 정치적 사리사욕이 아니라 제대로 된 공공정책과 서비스를 원한다!”시민사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사회 폄훼발언 및 예산삭감 강행 등을 규탄하며, 오는 26일, 서울시에 대한 공익감사청구 및 명예훼손 소송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퇴행적인 오세훈 시울시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오!시민행동)'은 19일,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오세훈 서울시정의 지속적인 파행과 부실 사업 문제를 비판하는 기자회견 및 동시다발 1인시위를 진행했다. 오!시민행동은 사회적경제, 사회주택, 노동, 마을공동체, 문화·예술, 미디어,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민형배 국회의원)가 사회주택과 사회적금융 의제 정책전달식을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사회주택 의제 전달식에는 ‘(사)한국사회주택협회’를 중심으로 위스테이별내 사회적협동조합과 어반업사이클링 등 사회주택 운영·공급 기업,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했다.전달한 정책은 ▲기본주택 연계형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 ▲사회주택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 마련 ▲사회주택을 공급·운영하는 사회적경제주체에 대한 육성·지원 강화 ▲사회주택 사업을 위한 자조금융 확대 등을 담았
이로운넷은 협동조합 현장의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 협동의 가치를 보다 확산하고자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서울시협동조합청년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 이로운넷에서 만나보세요.서울 성동구 마장동의 어느 한적한 거리에는 ‘못생긴 나무가 숲을 지킨다(이하 못나숲)’ 카페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바웃엠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마을카페로 공방 역할도 한다. 지역주민 모두가 편히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쉴 수도 있다.어바웃엠협동조합은 마장동 주민을 대상으로 활동을 진행하는 어머니 협동조합으로 12명의 조합원
※편집자주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아동돌봄을 주제로 마을교육공동체로 출발해 학부모와 마을주민이 협력하고 연대하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한 사회적협동조합 이야기입니다. 지속적인 저출산 현상으로 인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급증하며 아동돌봄은 더 이상 가정의 책임이 아닌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믿고 맡길 수 있는 아동돌봄’에 대한 수요는 공공성과 자율
2021년은 사회적경제 기반을 만들려 노력한 한 해다. 8년간 묵은 과제인 사회적경제 기본법 공청회를 열어 기본법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사회적경제에 대한 오해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로 분주히 움직였다. 이외에도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2년만에 열렸고, 세계협동조합인들의 축제도 성료했다. 이 2021년 한해동안 사회적경제 영역을 달군 주요 장면을 짚어본다.■ 2021년에도 사회적경제 기본법은 여전히 안갯속8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사회적경제기본법(이하 기본법)이 올해도 통과되지 못하면서 안개 속을 걷고 있다.기본법을
기후위기가 우리 삶을 흔들고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사회적경제도 예외일 수 없다. 은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앞장서 실현하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동을 6회에 걸쳐 소개한다.① 아이바다협동조합 I “아이들이 해녀의 꿈을 꿀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② 지리산착한농부협동조합 I 하동 들과 산에서 친환경 구슬 꿰어낸 착한 농부들③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 I 우리밀 빵처럼 맛있게 부풀어가는 우리
“(창업 지원 정책이 성행하다 보니) 공무원들이 지역 청년을 창업가로만 봐요. 그렇게 창업을 위한 보조금을 받은 청년 중 다수가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예비사회적기업-사회적기업을 거쳐 그 플랫폼을 갖고 서울로 가죠. 결국 정착하는 청년은 없어요.”지난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넥스트SE 첫 번째 정기세미나 현장. 첫 발제를 맡은 정재영 충남 홍성YMCA 사무총장은 지역의 청년 창업 지원 현실을 털어놨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세대 사회적경제를 고민하는 모임 '넥스트SE'와 사회적경제 미디어 이로운넷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두레생협연합회가
“집을 ‘주거’보다는 ‘재산 증식’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요즘 사회에서 사회주택의 정책화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부한다는 건 뜻깊은 일입니다. 앞으로 2기, 3기도 나와 정책 안착에 좋은 영향을 미쳤으면 합니다.” - 김기석 성공회대 총장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과 한국사회주택협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마련한 '사회주택 정책과정' 1기가 2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난 18일 마무리됐다.사회주택 정책과정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사회주택의 학문 토대와 정책의제 마련을 목표로
“그 곳이 참하 꿈엔들 잊힐리야”시와 가곡 ‘향수’의 도시 충북 옥천에 21일 공동체라디오가 개국한다.옥천FM공동체라디오(OBN)는 지난 7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FM주파수 104.7Mhz의 출력허가를 받았다. 현재 옥천 인구는 약 5만명 정도로 방통위가 새로 공동체 라디오 허가를 내준 전국 20개 지역 중 강원도 영월과 태백 등과 함께 인구가 가장 적은 곳 중 하나다.지방소멸 위기의 시대에 공동체 라디오 OBN이 옥천에서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갈지, 개국을 준비하는 현장을 미리 찾아가 봤다.사회적경제가 운영하는 옥천FM공동체라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 등 이다.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