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도시재생지원센터 내 서울시 집수리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집수리 시공업체 등록제’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규모 집수리 시공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등록제는 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지난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뒤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서울시에만 건설업 등록을 하지 않은 소규모 시공업체가 1만5600여개다. 이들 대부분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경미한 건설공사를 수주한다. 주로 동네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집수리부터 5천만원 미만의 종합집수리 등을 진행한다.
[편집자주]사회적경제를 말할때 지역을 빼 놓을 수 없다.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전국 곳곳에서 활동하며 고용 창출, 환경 보전, 사회적약자 돌봄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이제 사회적경제 영역은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며,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은 주민과 소통하고 지역자원과 연계,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풀뿌리 지역 자치단체장을 만나, 사회적가치 창출 전략을 들었다.#양천구 신월동에서 가방을 제조하는 소공인들이 모여 설립한 양천가방협동조합은 독자 브랜드 및 제품 개발, 일자리 창출, 주민참여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에 대해 “이미 예산이 다 짜여있는 상태에서 지역에 따라서는 집행이 되고 있고 업무가 시작되는 곳도 있는 상황”이라며 “칼로 무 자르듯이 예산 집행을 중단할 수 없는 법이다. 예산 집행은 하면서 점검은 강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정책을 비롯한 전임 시장의 정책 역시 행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대회의실서 열린 취임 한 달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을 정리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시민단체, 협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한다. 사회적경제 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노동민생정책관’(2·3급)을 ‘공정상생정책관’(2·3급)으로 개편한다. 노동자,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등 전 계층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또한 주택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기존 주택건축본부(2·3급)를 주택정책실(1급)로 격상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제38대 서울시정 조직개편안’을 17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등 관련 조례에 대한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7월 시행될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4일자로 행정1부시장에 조인동 前 기획조정실장, 행정2부시장에 류훈 前 도시재생실장을 임명했다.조인동 행정1부시장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31년간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일자리노동정책관,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시 측은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행정전문가라고 설명했다.류훈 행정2부시장은 기술고시 24회 출신으로 31년동안 도시관리과장, 도시계획국장, 주거사업기획관, 주택건축본부장, 도시재생실장 등 기술분야 보직을 경험했다. 류 부시장은 서울시의 대표적
태백은 태백산국립공원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카지노, 리조트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관광도시다. 태백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력보유 여성을 지원하는 기업을 만났다.효소찜질 체험,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는 좌훈카페 그리고 태백여행의 원동력이 될 통리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는 ‘힐링드림협동조합(대표 홍지영, 이하 힐링드림)’이다. 힐링 드림은 지역 내에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소셜미션, 경력보유 여성힐링드림은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제공과 폐광지역 경력보유 여성들의 희망기업이 된다는 소셜미
문재인 정부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친 지 4년이 지났다. 각 부처는 정부의 국정철학을 바탕으로 부처의 특성을 반영한 정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이뤘다. 물론, 앞으로 해야 할 일도 여전히 많다.올해는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해다. 정부는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21년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변함없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카데미는 오는 6월 15일부터 4일간 이론⋅사례⋅발굴⋅멘토링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사회적경제의 이해 및 지원정책 △필환경 시대의 그린 리더십 등 사례 △소셜미션 발굴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기획 작성 및 실습 등이다.특히 친환경 트랜드를 주제로 경영인의 살아있는 사례발표, 실습과 멘토링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대상은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나 관심있는 시민 25명이다. 선착순으로 다음달 8일 합격자를 개별 연
부산광역시와 부산사경센터가 사회적경제 창업과 종사자 역량강화, 선배 멘토양성까지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신청은 모두 이달 14일까지이다. 가장 먼저 이달 20일과 21일 양일간 '사회적경제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1회차 '이제는 사회적기업으로'를 실시한다. 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 대표자 및 종사자를 우선 한다. 내용은 사업계획서 작성, 관계법령, 재무재표, 유통 및 공공구매, 지원정책 등 다양한 부분에 걸쳐 있다.이달 25일에는 창업아카데미를 시작한다. 지역사회 문제해결 ‘창업후마니타스’ 사업의 첫 단계로 이 사업
전라남도는 ‘청년 무한도전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을 오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지역 공헌 과제를 정하고 실현하는 성장지원 프로그램으로 팀당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주제는 블루 이코노미, 일자리, 교육, 환경, 도시재생, 관광, 공연·전시·문화행사, 지역 홍보영상 제작 등이다.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 팀 단위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고일인 지난 4월 26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전남이거나 전남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면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와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7일 ‘행복의창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개관식과 함께 행복의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김석규 행복의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도·시의원, 주민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센터 운영을 위해 추진한 역량강화사업 영상을 시작으로, 행복의창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창원시의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위·수탁 협약식,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주민 공동이용시설인 행복의창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지상3층, 연면적 486㎡)는 마을카페, 공방
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마을을 기반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이를 통해 주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모든 회원이 법인출자를 하고, 5인 이하는 100%, 6인 이상은 70% 이상의 지역주민 출자자로 구성 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의 문제를 공동체의 시각으로 해결하고 소득 증대와 주민을 위한 일자리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마을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판매하거나, 지역주민들이 모여 만든 카페 등이 그 예다. 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2021년 지정마을기업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인규)가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우리마을 도시재생학교’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상지별 마을 자원과 문제점 등을 발굴해 공통의제를 도출하는 것은 또다른 목표다. 주민조직 구성원 스스로 주민협력사업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방향성을 확립해 나가는 등 주민 주도성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박인규 센터장은 “교육을 수료한 주민들은 도시재생 사업에 열정이 있는 분들로 앞으로의 주민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죽전도시재생뉴딜사업 내 주민 협동조합인 ‘커뮤니티 키친’과 ‘마을호텔 협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두 조합은 지난해 출범한 ‘공간개선 협동조합’과 함께 죽전마을 도시재생의 한 축을 맡는다. 커뮤니티 키친과 마을호텔 협동조합은 준공 예정인 죽전마을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기반으로 카페, 마을호텔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공간개선 협동조합은 마을내 시설과 집을 고쳐주는 사업을 시범 운영하며 마을의 낙후된 시설물과 환경 개선에 나선다.공간개선 협동조합 관계자는 “총회를 통해 주민 스스로가 할 수 있
창원시 소재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창원시에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지난해 주민 역량강화 사업으로 마을카페 날리벚꽃장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내놓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지난 3월에도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 2월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된 블라썸여좌 사회적협동조합은 창원시 도시재생 관련 최초의 조합이다. 지난 3월 창원시로부터 마을카페와 개관한 블라썸 커뮤니티센터를 위탁받아 주민들이 직접 문화공간으로 운영 중
㈔사회적기업연구원과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 비R&D 부문’에 참여할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을 각각 이달 25일과 23일까지 모집한다.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으로 이번에 공모된 비R&D 부문은 14개 시도별 중점지원 품목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사회적기업연구원은 △지역자원 비즈니스모델 통합형 3개소 △스마트팜 비즈니스모델 확산형 2개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선도 마을관리협동조합(이하 선도조합) 7개소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공급된 생활SOC 등 기반시설을 유지·관리해가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선도조합은 ‘조직운영’ 및 ‘사업모델’ 측면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유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육성과 더불어 육성된 마을관리협동조합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었다.선정된 마을관리협동조합들에는 목포 1897
4.7 서울특별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당선됐다. 279만8788표를 얻어 57.5% 득표율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39.1%)를 18.3%p 차로 크게 이겼다.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자는 1961년 서울 성수동에서 태어났다. 1984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일했고, 1994년 MBC 법률 프로그램 ‘오 변호사, 배 변호사’를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오 당선자는 2000년 정계에 입문하자마자 그 해 국회의원이 됐고,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시장에 잇달아 당선됐다. 하지만 2011년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