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제7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강서구 등촌동 515-44 일대 2곳과 중랑구 중화1동 4-30 일대 4곳, 총 6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노후 저층주거지를 정비하는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포함 모아타운 5곳을 지정한 이후 이번 심의로 모아타운 6곳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당초에는 특정 기간에만 신청받았던 공모방식을 수시신청으로 전환, 수시로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현재까지 선정된 모아타운 대상지는 67곳으로, 이 중 총 11곳이
제주특별자치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지역균형발전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시소통협력센터(이하 제주공동체지원네트워크)는 14일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몬딱가공소에서 읍면동 서비스 개선 사업을 위한 마을활성화 협업 워크샵을 개최하였다.마을활성화 협업 워크샵은 제 3차 제주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읍면동 서비스개선사업이 지역주민단체와 전문성을 가진 법인(단체) 간 매칭을 통해 사업이 운영되는 형태로 변경됨에 따라 마을의 협력단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임지헌, 이하 센터)는 7월5일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 및 사회적경제 부문의 질적 성장과 지속가능성한 발전을 위해 강원도도지새생지원센터(센터장 추용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임지헌 센터장과 추용욱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및 협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강원지역 도시재생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를 위해 필요한 제반업무와 관련하여 지난 4월부터 논의하여 진행됐다. 이후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관한 ▲기초자료 ▲운영 프로그램 상호교
이윤보다는 사람을 생각하고, 경쟁보다는 노동의 가치를 생각하며, 개인보다는 공동체와 나눔을 생각하는 ‘사회적경제’지금보다 나은 미래와 ‘사람·협동·나눔’이 중심이 되는 강원도를 위해 사회적경제 일선에서 노력하는 우리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은 어떤 곳들이 있는지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만나보자.동해, 로망을 품다여행은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힐링이자 삶의 중요한 일부분이다. 최근 들어 여행객의 숫자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지금,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묵혀두었던 여행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시기가 됐다.지역과 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영암군 도민과의 대화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초고속도로) 건설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14일 전남 영암군 영암군민회관에서 열린 ‘영암 도민과의 대화’서 “광주~영암 아우토반이 건설되면 서남권 관광의 판이 바뀐다”며, “전남도와 영암군이 긴밀히 협력해 아우토반 건설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 의장, 신승철·손남일 전남도의원, 김종득 영암경찰서장, 윤강열 영암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영암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3년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들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룰 수 있도록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지원하는 사업이다.특히, 도시재생지구와 연계하여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가 이미 구축된 도심내 젊은 청년층들이 선호하는 입지에 조성하고, 친환경·기후테크 기업과 지역주력산업인 항공우주, 항노화, 그린에너지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입주시킬
강원 속초시는 설악화채마을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노복현)이 속초시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설립인가는 작년 12월 설악동 화채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속초시 최초로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 속에 이뤄낸 쾌거다.협동조합은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게 되는 주민거점공간의 유지관리와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설악동 정주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그동안 화채마을 주민들은 조합설립을 위해 속초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대학에서 5차례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긴 쉽지 않다. 부단한 노력도 있지만 누군가 희생의 터 위에 창조물이 탄생한다. 마을신문도 마을 주민들의 노고와 관심 속에서 인쇄물로 나왔다. 온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마을신문사 동아리 운영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주민 10여 명이 참여 한 가운데 마침내 마을신문 ‘온산on’을 창간했다. 기자 멘토로서 함께 했던 그 창간의 기록을 적어 본다. “해낼 수 있을까?”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덕신리 287번지 2층 온산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두 시간 동안 마을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DL건설이 11일 광주광역시 남구 일원에 위치한 ‘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8개 동, 전용면적 63~84㎡, 총 5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63㎡ 112가구 △84㎡ 64가구다.‘e편한세상 봉선 셀레스티지’는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해 있어 광주의 대치동으로도 불리는 광주 교육의 1번지에 위치한다. 단지는 학원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도보권에 제석초가 위치해 자녀
부산시는 지역기업의 도시재생사업 참여와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시재생 전문기업 지정사업’ 공모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격년제로 시행하는 이 사업은 2019년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지금까지 부산지역 업체 132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40여 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기업 본사가 부산시에 소재하고 도시재생사업 실적 및 계획, 매출, 성장률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중소·중견 업체이다.분야는 부산시의 5대 도시
올해 10월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 공통 주제가 '관광활성화 방안'으로 결정됐다.전남도는 오는 24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실무회의를 열고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한일해협 8개 시도현 국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실무회의에선 지난 지사회의에서 제안된 신규 공동사업 추진 방향 등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올해 개최 예정인 제31회 지사회의 일정과 공통주제를 논의했다.올해 제31회 지사회의는 10월 30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열린다. 지난해 제30회 지사회의에서 제안된 신규 공동사업인
낡은 인프라와 인구 이탈로 쇠락 위기에 빠졌던 광주 원도심 곳곳이 도시재생 물결 속에서 차분한 변화를 맞고 있다.수 년 동안 묵묵히 진행돼온 도시재생사업으로 원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는 동시에 마을 주도형 공동체가 만들어졌다.새단장한 원도심에 새로운 이웃인 청년들이 찾아와 둥지를 트는 등 시간을 간직한 채 멈춰서 있던 마을에 활기가 돌고 있다.◇청년 창업자 모여라…도시재생 덕 '톡톡'"자영업을 하고 싶어하는 청년들에게 동구 중심 상권인 동명동은 매력적인 곳이에요."동명동 한 카페 주인 노은진(28·여)씨는 동명동에 대해 "청년이
지방소멸 위기의 대안인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할 기초자치단체 7곳을 공모한다.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3일부터 4월26일까지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활력타운은 수도권 은퇴자·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 지원하는 지역거점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부처 협업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이다.행안부는 부처 협력을 총괄한다. 연간 1조원의 지방소멸대
※편집자 주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입니다.이번 공감토크는 상품 개발과 판로개척 등 대부분의 기업들이 겪는 보편적인 고민을 조금 다른 방식의 지원 사업을 통해 또 다른 결과물로 도출해 본 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상품 개발 단계부터 적합한 판로를 고려해 연계하고, 개발 과정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상품 진단과 개선이 역량 있는 수행사를 통해 이뤄지는 지원 방식을 경험한 기업들의 후일담이라고 할까요?올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주시는 경북시민재단과 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로돌봄 리빙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마트 서로돌봄 리빙랩’ 사업은 주민참여형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1인 가구 주민들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프로그램이다.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설치와 간단한 조작을 통해 마을 공동체 중심의 노인 상호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사업은 내년 3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경북시민재단이 운영을 맡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예산 1500만 원을 지원했다.
딱 10년 전이었다. ‘함께 사는 집을 만드는 청년에게, 따뜻한 온돌을’이라는 이름으로 주택협동조합을 위한 청년들의 크라우드펀딩 소개 자리가 있었다. 뉴타운 재개발의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던 시기였고, 청년 주거 문제를 비롯한 세입자의 문제가 처음으로 대두되던 때였다. 부동산 문제를 대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주체가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2014년 첫 번째 토지임대부 사회주택의 착공을 시작으로, 지금은 주택 전문가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사회주택에 이르렀다.어느새 시간이 꽤 흘렀다. 지난 12월 8일에는 ‘함께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에서 가장 큰 도시인 ‘빌바오(Bilbao)’. 도시혁신, 도시재생 사례를 좇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봤을 곳이다. 15세기부터 공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 성장했던 빌바오는 한때 크게 쇠락했던 역사가 있다. 1970년대에 접어들며 철강·조선산업의 중심지가 아시아로 넘어가고, 빌바오는 침체하기 시작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스크 분리주의자들의 테러와 대홍수까지 겪으며 빌바오는 ‘죽음의 도시’라고까지 불렸다.가라앉은 빌바오를 일으킨 데는 구겐하임 미술관의 공이 크다. 바스크 지역 재력가들과 정치인들이
알텐부르크에 위치한 에어레베 바스 겟(ERLEBE WAS GEHT)은 주민들과 함께 도시의 사회문화적 성장을 가져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마을의 공간을 활용해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하거나, 마을의 문제를 풀어보고자 하는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이들의 사회적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조직을 만들도록 하는 지원을 진행하기도 한다. '일어나는 일을 경험하라'는 의미를 가진 단체다운 활동을 이어간다. 또한 프로젝트가 단편적으로 실행되고 그치지 않도록 한다. 에어 레베 바스 겟은 프로젝트 지원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성장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을 진행 중이다. 기술 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업 종료를 앞둔 사회적경제혁신성장사업이 어떤 성과를 냈고, 사회에 얼마나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지 들어봤다.부산광역시 연제구 고분로 191번길1. 화신사이버대학교(학교법인 화신학원)의 주차장 부지였던 이곳에 컨테이너 박스가 연이어 들어왔다. 컨테이너 박스의 정체는 바로 스마트팜. 스마트팜이란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식물공장’을 말한다. 농작물 재배 시설의
서울·수도권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출산율이 낮아지면서 지역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인구가 줄면 인프라가 줄어들고, 남아있던 사람들도 지역을 떠난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은 일회성에 불과해 지속가능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사회적경제 미디어 취재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있는 해외 사례를 연재해, 국내 실정에 맞는 지역소멸 대응 방법을 소개한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