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화재 대책과 개선방향 토론회 포스터/사진=용혜인 의원실
화성공장 화재 대책과 개선방향 토론회 포스터/사진=용혜인 의원실

이로운넷 = 조은결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대책과 개선 방향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아리셀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참사 이후, 인명피해 확산 요인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소방기술사회, 한국화재소방학회, 소방방재신문사 에서 공동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소방청, 학계 전문가, 한국소방기술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화재 대응 및 예방과 관련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발제는 김학근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 강경석 구리소방서 화재조사관 등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토론 시간에는 경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여러 대학의 소방방재학과 교수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용혜인 대표는 "이번 참사로 드러난 문제점을 통해 리튬 배터리 화재 대책과 건축물 피난·방화 제도의 개선을 반드시 도출해야 한다"며 "소방 분야의 발전을 위해 이번 토론회가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발제와 토론, 마무리 및 폐회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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