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참여예술인 모집 홍보포스터./사진제공=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이 골목상권에 숨결을 불어넣기 위해 나선다. 

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은 관악구와 협업해 청년예술가와 동네가게를 연결해 점포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회화·전시디자인·공예 등 예술분야를 전공한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재능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간판을 비롯해 벽화, 브랜드, 로고, 상품패키지 제작까지 가게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예술가의 인건비와 사업 재료비를 지원해 동네골목가게를 청년예술가 손길로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문화,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드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12월 13일부터 12월 20일 자정까지 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 인원은 총괄을 맡을 중간관리 예술가 2명과 청년예술가 20명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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