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이 11월 ‘스페이스 움’이라는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스페이스 움은 생활과 문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복합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은 2016년 아이들에게 바른 돌봄과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먹거리’와 ‘예술/디자인’이라는 키워드로 변신한다. 공간의 중심은 주방이다. 초기 마을부엌으로 시작된 마을공유주방은 체계적으로 바른 먹거리를 위한 HACCP 인증이 가능한 주방으로 발전, 재설비됐다.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은 식품의약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으로 식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하는 과학적 위생관리 체계이다. 하지만 HACCP인증이 가능한 식품제조업공간의 경우 대부분 크기가 크다. 개인이나 소상공인들이 사용하기에는 규모나 가격 면에서 부담스러웠던 이유다.
이에 스페이스 움은 소규모로 HACCP팀을 구성해 HACCP 인큐베이팅시스템이 가능한 주방을 구상하고 현실화했다. 주방은 광진아이누리애사회적협동조합원으로 가입 후 사용할 수 있다. 조합에서 운영하는 '바른먹거리 연구소'는 올바른 제조과정 및 유통을 위한 교육과 식품 개발에 집중하며 조합원에게 정기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이나 소상공인의 전문영역이 아닌 제품 브랜딩이나 마케팅 부분은 조합의 디자인 분과인 '서울정보디자인연구소'와 지역 디자인 전문기업 '제로나인즈'가 협업해 개발할 수 있게 했다.
스페이스 움은 HACCP인증 가능한 전문가를 위한 주방 '발돋움' 뿐 아니라, 메뉴 개발이나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비전문가를 위한 작은 주방 '채움'과 개발·출시된 디자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쇼룸 겸 촬영 가능한 스튜디오의 기능을 하는 커뮤니티 공간 '즐거움'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스페이스 움은 타 영역(음식-디자인-예술) 간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전략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생활 안에서의 문화 가능성을 확장하고자 한다.
사진. 광진아이누리애 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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