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확대를 목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중 사회적가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2013년부터 매년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을 선정합니다. <이로운넷>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서울시 사회적 기업의 소식을 전달합니다.

공공조달 PC 제조업체인 ㈜레드스톤시스템이 보완성과 호환성이 높은 '듀얼 KVM 내장 모니터'(이하 KVM 모니터)를 출시한다. KVM 모니터를 이용하면 두 대의 PC를 한 대의 키보드(K), 모니터(V), 마우스(M)로 사용할 수 있다. 두대의 모니터 제어도 가능하다. 

현재 공공기관에서는 정보유출과 해킹 방지를 위해 2대의 PC를 외부, 내부망으로 구성해 사용한다. 이때 사용 편의성을 위해 KVM이 내장된 PC를 사용하거나 별도의 KVM스위치를 이용한다.

KVM이 내장된 PC는 사용에 불편함이 컸다. 신제품 출시 때마다 개발과 하드웨어 호환성 및 안정화 과정에서 몇 달의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별도의 KVM 스위치 사용은 복잡한 연결 케이블 설치가 필요해 업무 환경을 저해한다. USB허브기능이 있는 일부 제품은 분리된 망 간의 데이터 이동통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안 기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이 보완된 제품이 KVM 모니터다. KVM 모니터는 PC프로그램의 호환성 문제와 하드웨어 장애로부터 자유롭다. 내부망과 외부망을 연결하는 USB 허브기능이 없어 해킹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KVM 모니터는 연결 케이블 등 별도의 장치가 필요없어 KVM 스위치에 비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제품 장애 발생 시 KVM 카드 교체로 문제 해결이 가능해 사후관리도 편하다.

KVM 모니터는 특허 등록과 각종 인증을 마치고 지난 3월 신용보증재단에 설치됐다. 현재 레드스톤시스템은 24인치 KVM 모니터를 출시했고, 5월 19인치와, 27인치 KVM 모니터를 출시 할 예정이다.

KVM 모니터 모습./사진=레드스톤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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