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소셜벤처들을 육성·지원한다./ 이미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2020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소셜벤처들을 육성·지원한다. 소셜벤처의 창업(Start-up)과 성장(Scale-up)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창업부문 20개팀, 성장부문 15개팀 총 3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LH는 창업지원(Start-up) 사업으로 창업의지와 사업 아이템이 있지만, 자금이나 전문지식이 부족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창업자금과 교육, 컨설팅, 공간 등 LH의 자원을 연계한다.

예비창업자(팀) 및 3년미만 초기 창업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20개 팀에게는 창업자금 (팀별)1천만원과 최대 2년간 4천만원 단계별 지원, 교육·컨설팅·네트워킹·크라우드펀딩 등이 지원된다.

성장지원(Scale-up)은 LH 주요 업무영역인 도시재생·주거복지에 부합하는 소셜벤처나 사회적경제조직의 공익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가치를 강화해 새로운 성장모델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대상은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기업·법인 또는 도시·주거 분야의 공익성 높고 혁신적인 신규 프로젝트 추진 기업·법인이다.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팀별)최대 7000만원과, 1년간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 ▲크라우드펀딩 등도 지원된다.

신청은 6월 8일까지이며, LH 소셜벤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apply@lhsv.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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