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가 29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H형 사회주택·공동체주택 시범사업 주택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주택이 누구에게나 쉽고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서울 노량진(청년) ▲서울 방학동(노인) ▲강원 고성(산불 이재민) 등 시범사업 주택 세 곳의 특성을 반영한 주택 이름을 공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5월 8일~22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615건. 국토부 및 사회주택 운영 기관 등 다양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위원회가 검토해 각 시범사업별로 ▲최우수상(LH 사장상 및 상금 50만원) 1건 ▲우수상(LH 서울지역본부장상 및 상금 30만원) 2건 ▲장려상(LH 서울지역본부장상 및 상금 10만원) 5건 등 총 24건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그중 고시원 밀집 지역의 노후 고시원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노량진 청년 사회주택은 ‘청년희망家(청년이 희망을 꿈꾸고 이루어가는 아름다운 집)’와 도시 노인을 위해 주거약자형 편의 시설과 커뮤니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방학동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해심당(海心堂)(노후의 어르신들이 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실 수 있는 주택)’, 강원도 산불 이재민의 재정착 지원을 위한 강원도 고성군 어르신 맞춤형 공동체 주택은 ‘고성햇살마루(한옥의 마루처럼 편안하고 햇살처럼 삶의 희망을 품은 주택)’가 각각 사업 분야의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사회주택 운영 기관 등 관련 기관과 내부 검토를 거친 후 시범사업 주택의 공식 명칭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올 하반기 있을 입주 행사에서는 현판식 또한 시행할 예정이다.
오승식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 주택 국민 공모가 사회주택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LH는 국민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경제주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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