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변창흠)가 29일 대구지역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LH는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해왔다.

먼저 관내 공공임대주택·임대상가 및 어린이집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6개월간 임대료 납부 유예를 시행했다. 영구?매입임대 취약계층에게 인근 식당과 연계한 도시락 배달 및 생필품, 간편식으로 구성된 희망키트를 전달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했다.

변창흠 LH사장은 지역내 임대단지, 건설현장 및 사옥을 방문해 위생용품 비치, 공용시설 소독 등 정부 방역지침 준수 여부와 그동안 LH가 추진했던 코로나19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창흠 LH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건설현장을 방문해 위생용품 비치, 소독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LH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농가에서 400만원 상당의 농산품을 구입해 지역내 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활동도 진행했다.

LH 측은 “이번 나눔활동과 같이 앞으로도 주거복지 전문기관으로서의 공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창흠 LH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방역대책을 이행한 대구·경북지역본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LH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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