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020년 B-소셜 청년 JOB드림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이미지=부산시청

부산시가 사회문제 해결과 창의성과 기술기반을 갖춘 기업 발굴 및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B-소셜 청년 JOB드림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수행기관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다.

선정기업은 총 20개 기업이며, ▲청년인건비 ▲직무교육비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그중 11개 기업은 B-Con 그라운드에 입주도 가능하다.

대상은 부산지역 내 예비창업 및 창업경력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이다. 신청은 6월 3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미래의 산업으로 청년소셜벤처 필요성이 강조되고, 벤처기업에 대한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며 “부산을 청년소셜벤처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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