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사회문제 해결과 창의성과 기술기반을 갖춘 기업 발굴 및 성장단계별 지원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년 B-소셜 청년 JOB드림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청년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수행기관은 부산디자인진흥원이다.
선정기업은 총 20개 기업이며, ▲청년인건비 ▲직무교육비 ▲멘토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그중 11개 기업은 B-Con 그라운드에 입주도 가능하다.
대상은 부산지역 내 예비창업 및 창업경력 7년 미만 기업의 소셜벤처 기업이다. 신청은 6월 3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공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담보할 수 있는 미래의 산업으로 청년소셜벤처 필요성이 강조되고, 벤처기업에 대한 전망이 점차 밝아지고 있다”며 “부산을 청년소셜벤처 거점으로 육성하고, 소셜벤처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사회적 경제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기금 10억 4천만원 전달
- [코로나19 세계현황 24일] 미국 뉴욕 확진자, 공식 통계보다 10배 많다?
- 부산시 시내버스 2500대,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한다
- 부산시, "사회적경제 중심 민관협력 지원" 올해 예산 288억원 확보
- 부산시, 사회적약자 166명에게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20만원씩 지원
-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매칭투자금 3천만 원 지원
- 부산시, 사회적경제기업 융자 규모 10억원→20억원 확대
- LH “소셜벤처 창업 및 스케일업 지원합니다”
- 경기도, 디자인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나선다
- 부산시, 2020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
- 부산시 “사회적경제 SNS로 홍보할 아이디어뱅크 청년 찾아요”
- 총 2억5천만원 공모전..."쓰레기불법투기·보이스피싱 해결은?"
- 부산시, 사회적경제 소셜릴레이 ‘핸드인핸드 캠페인’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