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등교육혁신원 워크스테이션 협약식 단체 사진./사진제공=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총장·원장 서승환, 이하 고등교육혁신원)이 대학생의 사회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163개팀(706명)에 총 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 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워크스테이션(비교과 활동 참여그룹) 선정팀과 온라인 협약식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본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은 총 6개 분야(Public Value Learning, Global Social Entrepreneurship, Social Value Management, OT2, Social Innovation Network, Social Venture 창업)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최종 163개팀(706명)을 선발했다.

△공공가치 구현 △국내외 사회 문제해결 △사회혁신 네트워킹 포럼 △소셜벤처 기업가 육성 등을 활동의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워크스테이션 선정팀은 내년 2월까지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그 성과물을 교내외로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워크스테이션 활동 중간 발표회 ‘SHOW-OFF FESTA I’를 오는 8월 26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대면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이전 활동 경험이 우수한 10팀을 ‘워크스테이션-PRO’팀으로 선정하고, PRO팀이 분야별 리딩그룹으로서 온·오프라인 성과 공유 네트워킹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자 본 비교과 활동 공모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앞으로도 고등교육혁신원은 온·오프라인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해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사회적 임팩트 창출에 기여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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