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사회적경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8회 사회적경제 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활성화 유공표창, 환경분야 청년창업 우수기업 시상, 사회적경제기업 기부물품 전달식,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업별 성과보고, ESG 콘퍼런스 등으로 진행됐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특화상품과 업사이클링 제품의 전시 및 홍보 등이 이뤄졌다.이어 ‘기부물품 전달식’에서는 18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싯가1,500만원 상당의 현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NH농
수도권 대도시 중 하나인 인천광역시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버려지는 제품을 업사이클링하고, 안 쓰는 물품을 기부받아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시민밀착형 정책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여기에 인천 지역에 소재한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기업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올해 4월에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가 출범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 환경에 진심인 인천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환경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25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2년 제5회 인천광역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가 열렸다.‘세상을 바꾸는 ESG경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ESG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를 소개해 민-관의 사회적경제 분야 협력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후원했다.▲공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공사・공단(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교통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월 사회적경제에 평소 관심이 있는 인천시 거주 시민 100명을 선발해 ‘제1대 사회적경제 시민 서포터즈 우리동네 사(회적가치)반장’으로 위촉했다.이번 활동은 위촉된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자체모임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군·구별 위원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초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했다.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들은 뒤 사회적가치에 대해 토의하며, ‘동네에 있는 사회적경
지난 2014년 11월 다섯 개의 새로운 사회적기업이 모여 다섯손가락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현진, 이하 다섯손가락)을 만들었다. 가정 밖 청소년들을 보호와 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다섯손가락은 집수리, 도소매, 공공기관 납품 등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으로 가정 밖 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다섯손가락은 올해 ‘창의혁신형’으로 제 1차 인천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시사회적경제 청년공감기획단 단원들이 지난 7월 8일 다섯손가락 사회적협동조합의 이현진 대표를 만났다.학교 밖 청소년의 지원
“차(茶)는 잔의 70% 정도밖에 안 채워요. 잔에 주인의 정을 70% 담고 나머지 30%는 주인의 마음을 담기 때문이에요.”㈜인천다송예절문화원 차, 봄(이하 차, 봄)의 조명순 대표의 말이다. 차(茶)는 단순히 음료의 차원을 넘어, 나라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오래된 역사를 담고 있다. 오늘날 차는 교양 있고 건강한 음료로 가치를 인정받고 차 문화로 발전했다. 이러한 차 문화는 웰빙과 힐링의 대명사로 자리 잡아, 현대인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매력을 차, 봄에서 느낄 수 있다.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지난 6월
지속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해 폐자재를 이용하여 자원순환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 있다. 바로 ‘그린앤프로덕트’이다.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목표로 갖고 2019년에 설립돼 21년 7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았다. 현재 임직원은 4명으로 기업, 정부 기관과 협력하여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5월 10일 환경산업연구단지에서 그린앤프로덕트의 박은정 대표를 만났다.폐기물을 디자인하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속할 수 있는 지구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을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설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그린앤프로덕트는 지구의 잔존 폐기물 감소를
도서관학교는 도서 납품, 작은 도서관 운영지원, 독서 교육지원을 하는 교육부 지정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조합원 5명이 여러 자원봉사들과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다.취약 계층의 어린이들은 독서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독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고, 실질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작은 도서관의 운영 요원들을 교육하려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학생과 성인, 노인들을 위한 독서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도서관학교를 방문하여 도서관 연구소 정연대 소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가족간의 대화를 만드는 독서 교육아이들을 교육하기 위
국세청이 2021년 12월 30일 발표한 생활업종 월별 통계에 따르면 커피음료점 등록업체는 전년 동기 대비 16.6%(약 1만1000점) 증가한 7만7543점이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기호 식품을 넘어서 문화가 되었다. 커피 한 잔으로 위안을 얻는 사람이 많은 만큼,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인천 영종도에 있는 커피홀릭협동조합(대표 양혜경)은 건강한 커피를 만들어낸다는 가치관을 가지고,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커피를 판매 중이다. 협동조합의 양혜경 대표를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
세월이 흘러도 지켜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의 문화다. 공예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하며 공예 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힘을 쓰는 기업이 있다. 인천 송림동에서 공예 사업을 운영 중인 전통도깨비(대표 이혜연)가 그렇다.전통도깨비는 이름부터 남다르다. 공예의 전통을 지키겠다는 의미와, 도깨비처럼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공예 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공예의 매력을 알리려고 힘쓰는 전통 도깨비의 가치관이 드러나는 이름이다.전통도깨비는 공예품 판매사업, 교육업, 어린이 대상 체험 등 세 가지 사업을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사경센터)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재해석해 쓰레기 문제를 개선하고 소재은행으로 연계하기 위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 환경분야 육성지원(시범)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8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사회적경제가 환경과 자원순환에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제품 개발과 재활용(새활용)소재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재활용 소재를 활용하는 환경기업을 육성해 소재은행과 연계가 가능하도록 하여 지속가능한 소재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지원내용은 ▲소재관련 교육지원(업사이클 포럼 2회, 소
많은 사람이 삶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 취미 활동을 한다. 취미 활동 중 불가피하게 쓰레기 등이 발생한다. 그런데, 환경 지키며 취미생활이 가능할까? ‘늘솜단지 협동조합(이하 늘솜단지)’이 이러한 고민에 답을 제공하고 있다.늘솜단지는 환경을 지키며 사람들에게 즐거운 취미생활을 선사한다. 또, 자연과 사람이 더불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늘솜단지의 홍순영 대표를 만났다.꾸준히 달려온 늘솜단지 협동조합늘솜단지는 지난 2018년 11월 5명의 조합원으로 시작됐다. 조합원들은 공예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올해 4월 현재 인천시 부평구의 청천 1구역, 2구역 전체가 재개발되고 있다. 이 중 청천 1동 '맑은내마을'만이 유일하게 재개발 구역에서 벗어났다. 마을 내 공동체인 '공생 공생 맑은내마을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하 '공생 공생')'은 아파트 숲이 둘러싸고 있는 그 속에서 꿋꿋하게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가고 있다.공생 공생은 마을기업으로 목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방 운영과 소품 판매, 목공 교육을 통한 마을 환경 개선, 노인 일자리 창출로 주민자치를 실천 중이다.지난 3월 29일 인천시사회적경제청년공감기획단은 인천시 부평구 청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인천권역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과 미추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2021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021년 6월 15일부터 8월 10일까지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여성 및 사회적경제기업 취업희망자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분야 인력양성 교육을 진행하였다.교육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 기업 이론과 행정교육을 연계한 실습, 워크숍, 사회적기업 현장탐방 등으로 구성되었다.인력양성교육은 사회적경제조직으로 인재 유입과 행정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
인천 상생유통지원센터는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및 교육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민에게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더담지’를 지난 2019년 12월 30일에 시작했다. 더담지는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와 ‘사회적가치를 담는다’는 뜻이다. 더담지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소비자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그릇’을 자처한다. 우리는 더담지를 통해 개점 이후 ‘착한기업=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했다. 이를 위해 판로지원사업, 역량강화사업, 네트워크사업, 홍보강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그 결과 더
인천광역시의 사회적경제 홍보를 담당할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가 주관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가 지원하는 ‘SNS 가치이음 서포터즈’가 15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가 출범하게 된 배경과 SNS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확산과 시민들의 사회적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서포터즈의 역할을 소개하는 자리였다.12명의 서포터즈 단원들은 앞으로 3개월 간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을 방문하고, 블로그를 통해 체험, 제품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한다.평소 SNS를 활발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 이하 ‘인천사경’)가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1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은 사경센터와 인천디자인지원센터(이하 ‘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10개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분야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포장디자인 △멀티미디어디자인 등 4개 분야로 지원 희망 기업은 이 중 택1 하여 지원할 수 있다.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발비의 90%를 지원한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송영석)가 제1기 SNS 가치이음 서포터즈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SNS 가치이음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가치소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센터의 각종 행사와 포럼 등의 소식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3월 15일부터 약 두달간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 전용 웹사이트를 통한 효율적 관리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활동 종료시 서포터즈들에게 센터명의 위촉장 수여, 우수활동자 선정기회, 소정의
“버려지기 위해 태어난 생명은 없어요. 생태계 교란종도 마찬가지고요.”밸리스(대표 강민준)는 생태계 교란종인 배스를 활용해 반려동물 식품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이다.배스는 민물에 사는 외래어종으로, 토종 물고기 씨를 말리는 탓에 골칫거리 취급을 받았다. 밸리스는 배스의 영양학적 가치에 주목해 반려동물 식품을 제작했다. ‘밸리스(ballys)’라는 이름은 ‘배스’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풀어준다(release)는 뜻에서 붙여졌다. 최근엔 낙과 등 버려지는 과일을 활용한 제품군으로 확장했다.다음은 밸리스 강민준 대표와의 일문일답.Q. 밸리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2013년에 설립돼 인천광역시의 마을들이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조직이다. 마을 주민이라면 누구나 스스로 마을의 일을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교육, 네트워크, 공모사업 지원, 홍보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누구나 자치, 모두의 마을’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마을공동체 활동의 턱을 낮춰 마을 주민이라면 함께 마을 일에 참여하고 스스로 마을의 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