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광역시 송도센트럴파크 호텔에서 ‘2022년 제5회 인천광역시 오피니언 리더 간담회’가 열렸다.
‘세상을 바꾸는 ESG경영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공공기관의 ESG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분야를 소개해 민-관의 사회적경제 분야 협력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후원했다.
▲공사・공단(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 공사・공단(인천도시공사,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교통공사,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언론사(이로운넷, 인천일보, 기호일보) ▲학계(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청운대학교) ▲민간기관(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신협 인천실무책임차협의회) ▲현장지원기관(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환경공단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협력사례가 발표됐다. 권유진 한국환경공단 차장은 '한국환경공단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경제 협력사례'를 주제로 ▲인천사회적경제활성화 공동기금(I-SEIF) ▲인천 환경분야 청년창업 지원 ▲폐섬유 재활용 ▲바른포장컨설팅 지원 ▲혜양폐기물 재활용 및 새활용 등 한국환경공단과 사회적경제조직 간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담회는 제2대 오피니언 리더 서약서 서명식을 진행하는 한편 사회적경제제품 및 플랫폼(e-store 36.5)을 홍보하고 기관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석 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 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19년 부터 꾸준히 개최돼 왔다”며 “이 자리에 온 오피니언 리더분들을 2대 사회적경제 오피니언 리더로 위촉하고 앞으로 인천의 가치증진, 시민행복을 위해 같이 협력하는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