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7월 사회적경제에 평소 관심이 있는 인천시 거주 시민 100명을 선발해 ‘제1대 사회적경제 시민 서포터즈 우리동네 사(회적가치)반장’으로 위촉했다.

이번 활동은 위촉된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기초교육을 제공하고 자체모임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 활동을 독려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군·구별 위원을 대상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초교육과 네트워크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들은 뒤 사회적가치에 대해 토의하며, ‘동네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방문하기’, ‘사회적경제 스터디 하기’ 등 위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서구 우금란 위원은  “내가 사는 지역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찾고 그걸 해결하고자 노력하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 최세원 위원은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내가 사는 지역에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적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들의 제품을 소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송영석 센터장은 “센터는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해 시민 인지도 향상을 가장 우선으로 두고 있다”며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알고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출처=인천광역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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