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설전이 화제다. 이번 22대 총선 구도에서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 중인 이른바 '조국 현상'이 또 다른 관심사로 등장한 셈이다.두 사람의 악연은 약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검찰개혁의 상징적 인물로 민정수석에 이어 법무부장관에 올랐던 조국 대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한동훈 검사가 지휘하던 특수부 검찰에 의해 낙마하고 만다.당시 조국 장관은 한동훈발 '인디언 기우제식' 수사에 단순 낙마가 아닌 멸문지화를 당하는 뼈저린 고통을 겪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10 총선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 출신 기업인을 영입해 재계와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은 무난하게 공천권을 거머쥐었다.이들은 공교롭게도 같은 날 입당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영입하고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 영입사실을 전했다.경쟁하듯 거대 양당이 대기업 출신 사장들을 영입한 셈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총선 영입인재로 발탁한 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은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화성을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찾아가 청년에게 가혹한 탄소예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촉구했다.그린피스 액티비스트들은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4일에는 한동훈 위원장의 천안시 백석대학교 방문 현장을, 5일에는 이재명 대표의 영등포 유세 현장을 찾아 정치권이 소외된 청년들의 기후위기 문제마저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이들은 각 당 대표에게 평화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청년들의 마음을 담은 기후 편지를 전했다. 그린피스 청년 액티비스트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조국 대표가 이끌고 있는 조국혁신당(조국신당)이 비례대표 투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4·10 총선 지역구 투표 정당으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안에서 경합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디어토마토가 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지지할 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9.4%, 민주당 주도의 '비례연합정당'은 25.1%로 조사됐다. 조국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21.0%로 같은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용인시·정 이헌욱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최근 경선이 확정된 이언주 前의원을 향해 공개토론을 제안했다.이 후보는 지난 3일 자신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저와 경선할 이언주 전 의원님께 용인시의 발전과 비전을 주제로 공개 토론을 제안드린다"고 적었다.이어 "이번 총선은 반드시 국민의힘을 꺾고 승리하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한다"며 "국민경선은 흩어진 지지층을 결집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GH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제임 시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던 이 후보
이로운넷 = 김정기 기자서비스 ‘히어위아’가 4월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체계로 앱을 개편했다. 핸드폰에 있는 블루투스 기능으로 신개념 연결 방식을 앞세워 후보자와 유권자의 새로운 연결을 만든다는 포석이다.1500여명에 달하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은 스스로 개인 페이지를 직접 꾸밀 수 있고,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약은 물론 1:1 채팅 등을 통해 직접 후보자와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히어위아 앱에서는 전국 선거구(지역)별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제22대 총선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의 기득권싸움, 선거법 개정 논란, 공천 잡음 등으로 혼란으로 중요한 정책 이슈들이 외면 받고 있다.이로운넷은 각 당이 이번 22개 총선에서 내놓은 기우휘기 대응 정책을 지난 1부 기후위기 이슈로 본 22대 국회의원 선거 정책-① 에 이어 2부에서 짚어보기로 한다.최근 여야 대표만이 아니라 웬만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이제 한 번쯤은 '기후'란 단어를 입에 올린다. 하지만 '기후위기야말로 정치적 이슈'라고, '정당끼리 경쟁해야 한다'는 게 환경 전문가들의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3일 "검찰 독재의 조기종식과 민주공화국 가치 회복"을 기치로 내걸고 정식 창당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원내 3당에 재야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도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먼저 조국혁신당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당원 등 3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조 전 장관을 당 대표로 추대했다.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날 창당대회엔 전국 각지에서 몰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여야 정치권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엇갈린 평가를 냈다. 윤대통령의 이날 기념사를 두고 새로운 역사전쟁이 펼쳐지는 모양새다. 이에 이로운넷은 윤석열 대통령의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사에 대한 여야 각 정당의 평가를 짚어보기로 한다.윤 대통령의 기념사를 두고 국민의힘은 '윤대통령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고 호평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기미독립운동 정신을 모독했다'면서 깎아내렸다.지난 1일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일 양국은 아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여야는 29일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에 합의하고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수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던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도 이뤄진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회동 후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셋이 회의해서 오늘 선거구 획정안을 수정해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은 정개특위에서 공개될 예정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윤영찬·송갑석 의원은 탈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당내에서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된 인물이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임 전 실장은 탈당은 하지 않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평생을 민주당에서 같이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저도 의사를 물어봤다. 본인도 탈당은 하지 않겠지만 프로세스는 밟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밝혔다.임 전 실장의 공천 배제 과정에 대해선 "과정 자체가 썩 매끄럽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것
이로운넷 = 윤병훈우리는 대한민국이 아닌 서울공화국에 살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국가의 잘못된 정책이 수도권 집중현상을 초래했고, 수많은 부작용을 낳았다. 저출생과 양극화 같은 시한폭탄과 같은 문제의 근본에는 수도권 집중화라는 망국적 현상이 도사리고 있다.수도권과 비수도권 주민은 다 같이 수도권 집중화의 피해를 입고 있다. 한번 서울로 들어간 사람은 다시 지방으로 나가지 못한다. 인구 과밀화는 빈부격차 등 사회적인 문제도 같이 야기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은 예정된 미래이다. 늦었지만, 지방분권을 진지하게 고민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의대정원 확대로 인한 의료대란이 진정되지 않는 가운데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현직 간부를 고발하는 등 '법적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하지만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아 환자와 남은 의료진의 사투가 이어질 전망이다.2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주요 99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6일 오후 7시 기준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6% 수준인 9909명이었다. 이들의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7%인 8939명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이달 2
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네이버가 3월 오픈 예정인 국회의원 선거 특별페이지에서 '지역 언론사 뉴스'를 강화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네이버는 내달 오픈 예정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특별 페이지에 지역 언론사 뉴스를 강화할 예정이. 총선 특집페이지에서 지역별 선거 뉴스를 최신순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서울 이외의 부산, 대구, 인천 등 16개 시·도 110여 개 검색 제휴 지역 언론사가 대상이다. 각 지역 기사는 해당 지역의 언론사가 선거 영역으로 분류한 기사들로 한시적으로 서비스된다.네이버 통합검색 영역에서도 지역 언론사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이제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과 공천 후유증 등으로 혼란을 겪고있다.언론은 각 당의 공천 과정을 경마 중계식 보도를 쏟아내며 실종된 정책이슈는 애써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각 당 역시 4년 전 총선처럼 각각 비례위성정당을 추진하면서 의석수 확보에만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들은 안중에도 없는 듯 보이니 총선 후 거대 양당은 대한민국의 미래 보다는 당장의 정치적 기득권 지키기에만 몰두할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더불어민주당은 27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 공천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안규백 민주당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회의에서는 한 곳의 후보자를 확정하고, 한 곳의 경선을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위원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의결했고, 대전 중구에는 박용갑 전현태 후보자 2인 경선으로 결정했다'며 "이날 오후 5시에 회의를 속개한다"라고 말했다.국회 출입기자단에 따르
이로운넷 = 남기창 기자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여야의 공천과 경선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상대당의 공천에 대한 평가도 점점 날이 서는 모양새다.공천 심사의 반환점을 돈 국민의힘이 26일 첫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35% 감산 페널티에도 불구하고, 지역구 현역이 모두 승리해 현역 교체 폭이 생각보다 적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일각에선 '감동 없는 공천'이란 지적과 '개혁이 실종된 공천'이라고 비판도 제기되고 있지만, 공관위는 오직 총선 승리만을 고려했다고 주장한다.문제는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이로운넷 = 변병호 기자더불어민주당 춘천갑 허영 의원이 26 일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1 호 공약으로 '춘천호수국가정원을 완성, 정원산업도시 춘천'을 발표했다 .허의원은 이날 "춘천은 그동안 수도권 물 공급이라는 책임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각종 규제와 제도로 인해 천혜의 수변 자원을 활용하지 못했고 이는 지역 발전의 족쇄가 됐다"며 "21 대 총선에서 약속한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행 방안으로 ▲상중도 - 하중도 - 붕어섬 네트워크 정원 조성 ▲2025 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2030 년 국제정원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신장식 변호사가 가칭 '조국신당'에 입당 했다. (가칭)조국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5일 오전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창준위 출범식을 개최하고 인재영입 인사 1호로 신 변호사 영입을 밝혔다.신 변호사는 "정치를 하기로 결심했다. 조국과 함께 걷기로 했다"며 "윤석열 정부의 행태를 폭정이라고 방송하면, 판결문에 적시된 검사들의 실명을 방송하면, 김건희 특검이라고 방송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는 방송을 하면 제재 받고 마이크 앞을 떠나야 하는 입틀막 국가, 대통령 눈에 거슬리는 사람들은 순식간에 사지가 들
이로운넷 = 이정석 기자오는 4·10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정당들이 기존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며, 새로운 의제 선점과 외연 확장에 나서는 가운데 정당 이미지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한국갤럽은 2월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에게 현시점 각 정당의 이미지를 파악하고자 다섯 가지 측면별로 가장 노력하는 정당을 하나씩 선택해 달라고 요청했다.갤럽은 이번 주 양대 정당 지지도는 30%대 중반으로 비슷하고, 녹색정의당을 비롯한 소수 정당은 3% 이하인 점을 감안하고 보면 상대적 강점과 약점을 가늠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