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반려견 돌봄활동가, 정리수납 컨설턴트 등 ‘주민기술학교’에 참가할 주민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관리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관리기업이란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사회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기업을 말한다. 

반려견 돌봄활동가는 반려견 돌봄을 지원하는 인력이다. 교육 대상은 3년 이내에 반려견을 키워 본 경험이 있거나 현재 키우고 있는 주민 중 ‘동물 복지’에 관심이 있는 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연말까지 교육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수업을 병행한다.

정리수납 컨설턴트는 사람들의 집안 정리를 돕는 ‘정리 전문가’다. 정리를 대행하거나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 대상은 정리수납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으로 모집인원은 40명이다. 1기(9월~10월)와 2기(10월~11월)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함께 배운다.

교육 과정을 80% 이상 수료하면 한국정리수납협회가 발급하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담당자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관련 서식은 센터 홈페이지 공시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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