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 전부터 서울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순차적으로 다른 지역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 퇴직을 했으니 이제 시도할 일만 남았다. 강릉은 숲, 바다, 호수, 커피의 고장이고 내가 좋아하는 매력적인 것들로 가득하다. 첫 지역은 소나무 향 가득한 강릉이 좋겠다.” -57쪽최근 색다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 ‘지역에서 살아보기’가 트렌드처럼 번지고 있다. 기존 여행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지역에서 살아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매력적이다. 또 코로나19 이후 리모트 워크(Remote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 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내달 14일 오후2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40세~69세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자다.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 캠퍼스이며, 서부 16석, 중부 6석, 남부 8석, 북부 12석 등 총 42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입주자들은 업무공간은 물론이고 회의실과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업·창직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자문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26일 신중년의 재취업을 돕는 사업인 ‘굿잡5060’ 성과공유회를 열고,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591명의 신중년이 ‘굿잡5060’을 통해 교육·컨설팅 받았고, 그 중 62.2%에 달하는 368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취업자의 6개월 이상 고용유지율은 69.5%였다, 특히 4대 보험이 보장되는 상용직 일자리가 80%를 차지해 단기가 아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사회적가치 확대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 따르면, UN의 지속 가능 발전 목표(S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해우)이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행복한 학교밖 선생님’ 사업에 참여할 경력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직 경험이 있는 50+중장년층이 코로나19로 학습결손이 생긴 결식우려가정 학생들에게 학습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 중인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도시락’ 지원을 받는 초·중·고 학생들이다.교직 경력 10년 이상인 선생님들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Zoom)을 통해 1:1로 국어‧영어‧수학을 가르치고 정서적 멘토링을 지원한다. 9월부
"우정사업본부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앞으로 20~30년은 더 살텐데 뭘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가장 잘하고 재밌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하고 우리나라네트웍스를 만들게 됐죠. 택배를 매개로 공공택배기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집배원들이 아파트 내 거점 지역에 택배를 배송하면 우리나라네트웍스 직원들이 거점 지역에서 고객의 집앞까지 제품을 최종 배송한다. 최명옥 우리나라네트웍스 대표는 37년 간 우체국에서 근무하며 우편물류과장, 예금영업과장, 우편집중국 과장 등을 역임했다. 예금이나
서울시가 50+세대의 전문성과 경험이 사회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인력 부족 문제를 겪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분야와 연결을 추진한다. 올해는 그린·디지털 뉴딜 분야의 50+일자리 발굴에 방점을 찍는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와 환경에서 일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50+인턴십’ 사업의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50+인턴십’ 사업은 50+세대가 주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지위·환경 등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꼰대, 불편, 의무, 부담, 뻔뻔, 외면, 생색, 초라, 구질, 원망, 답답….’노년의 삶을 다룬 드라마 ‘디어마이프렌즈(2016)’의 극본을 쓴 노희경 작가가 청년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시각을 취재한 결과 나온 단어들이다. 젊은이들은 자신의 윗세대를 ‘어른’이 아닌 다만 ‘노인’으로 폄하하며, 몇몇 부정적 단어들로 규정지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미디어에서 나오는 시니어는 기존 질서에 목메고 변화를 두려워하며, 훈계만 늘어놓는 사람으로 비춰진다.이러한 부정적 시선은 어디서 기인했을까. 나이듦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는 없을까.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 정책, 화석에너지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 전환을 통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그린뉴딜’ 정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그린뉴딜 일자리 모델의 하나로 노후 주택의 환경 및 에너지 개선 사업을 지원할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를 이달 25~29일 모집한다. ‘50+그린홈리모델링 컨설턴트’는 공공서비스기관, 다중이용시설, 주거시설, 거점마을 등에서 주택 리모델링 사업 및 도시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
친환경 무상급식, 사회주택, 공유도시, 마을공동체 등 서울시가 추진한 주요 사업이 시민과 도시를 바꾼 혁신정책으로 꼽혔다.서울시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 간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혁정책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서울혁신백서 ‘다행이다, 서울’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서울혁신백서’는 ▲서울을 바꾼 정책 9개 ▲시민이 사랑한 정책 16개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36개를 선정해 총 61개 정책으로 정리했다. 기존의 백서가 시기와 분류별로 정책을 나누어 설명한 것과 달리 정책이 시민의 삶과 도시에
코로나19로 가속화하는 디지털‧그린 사회, 50+세대의 미래 일자리는 어떻게 변화하는 중일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50+세대가 활약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50+일자리 특별 포럼’을 개최했다. ‘대전환 시대를 건너다’를 주제로 미래 일자리 전문가, 50+고용기업, 중장년 일자리 정책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50+세대의 일자리 전망과 미래 전략, 구체적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영상 축사를 통
◆ 당신에게 이로운 7가지 뉴스(1) 한국서부발전, 대전역에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장 설립 추진한국서부발전이 대전지역에서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앞장섭니다. 이를 위해 ‘장애인 네일케어’ 사업장을 설립합니다.(2) ‘결식아동 제로’ 행복얼라이언스, 참여사 100개 돌파SK가 주도하는 ‘행복얼라이언스’ 참여 회원사가 100개를 돌파했습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목표로 결성된 사회공헌 연합체입니다.(3) 신협,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업에 1천억 규모 특별융자…12월부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코로나19로 가속화하는 디지털‧그린 사회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아 50+ 세대의 일자리 안정성과 미래 삶의 방향 설계를 논의한다. 재단은 변화하는 일자리 환경에서 50+세대의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잠재력을 사회적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모아 ‘대전환 시대를 건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50+일자리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포럼에서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50+세대가 활약할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에
50+세대 중장년이 서울토지주택공사(SH)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에서 9~12월 주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지난 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회적 경험과 역량을 갖춘 50+세대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은 사회참여 욕구가 높은 50+세대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마련해주는 동시에 SH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의 운영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고자 이루어졌다. 두 기관은 서울시 50+보람일자리 한 분야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운동인 ‘해드인핸드’ 릴레이 캠페인이 5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지속되고 있다. 캠페인은 지난 4월 8일 사회적기업연구원에서 시작됐다.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한 뒤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면 된다. 지목을 받은 기관이나 사람은 같은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하면 된다. 다만, 구매한 제품을 다음 주자에게 전달하지 않고, 제품이 필요한 취약계층 등에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지금까지 다수의 공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하면서 입 모양을 읽어 대화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청각 장애인들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청각장애 학생들은 선생님의 입 모양을 볼 수 없어 학교 수업에서 소외된다.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청각장애 학생들의 소통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학습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입 모양이 보이는 ‘투명마스크’ 1500장을 제작해 일선 교육 현장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기부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50+세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노력에 적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은 교육과정을 온라인·디지털 중심으로 개편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총 197개의 프로그램으로, 이중 100여 개의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 학기별로 수강생을 모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매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는 50+세대(만 50세~64세)가 50세 이후 새로운 일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이다.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불광동 )와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
KT가 서울 용산구·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인공지능(AI) 교육장’과 ‘ICT 케어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치매 돌봄 서비스를 시직한다.KT는 용산구 시니어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용산구치매안심센터 내에 비대면 인지·재활을 위한 인공지능 교육장을 지난 20일 개관했다. 센터 이용 어르신과 가족들은 작업치료사와 접촉하지 않고 ICT 솔루션을 활용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장은 지능형 공간 살균 시설을 가동해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방문 어르신들은 ▲KT 리얼큐브(Real Cube) ▲KT 슈퍼VR ▲
전국에 50여개 공유오피스 센터를 운영하고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중장년층 신규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르호봇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력전환과 지속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워크 모델 ‘50+공유 고용 전문인력’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영역이나 지위, 환경에 안착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분야별 직무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이 해당 분야 대표기업 및 기관에 소속되며, 여러 민간 중소기업의 필요 업무를 시간제로 제공하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취미용품의 나눔과 연대로 ‘실패’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슬기로운 집콕생활도 돕는 ‘실패한 취미부활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며,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전국 단위로 개최하는 실패박람회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실패박람회는 전국 단위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함께 동참해 국민들과 실패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실패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됐다.‘실패한 취미부활전’은 안 쓰는 취미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50+ 세대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 김영대)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8일 50+ 세대의 사회적경제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 분야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우수한 50+ 인재의 다양한 진출 경로를 마련하기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경험과 경력을 갖춘 50+ 인재를 발굴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결하는 일자리 연계 및 취·창업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이들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