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50+공유 고용 전문인력' 사업에 참여한다./사진제공=르호봇

전국에 50여개 공유오피스 센터를 운영하고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중장년층 신규 일자리 발굴에 나선다.

르호봇이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진행하는 경력전환과 지속가능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신규 워크 모델 ‘50+공유 고용 전문인력’ 사업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영역이나 지위, 환경에 안착하기 위해 현장 경험과 교육,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각 분야별 직무에 경험이 있는 전문인력이 해당 분야 대표기업 및 기관에 소속되며, 여러 민간 중소기업의 필요 업무를 시간제로 제공하는 형태의 ‘풀타임 인턴십 사업’을 운영해 향후 공유고용 전문인력으로 연계를 지원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속적으로 중장년층의 역량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있다. 르호봇은 해당 신규 일자리 모델을 활용해 중장년층의 경력전환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목영두 르호봇 대표는 "이번 50+ 공유고용 전문인력 사업의 참여는 공유오피스를 운영하는 르호봇과 맥락을 같이한다“며 ”은퇴한 50플러스 세대들의 인턴 활동을 통해 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야를 찾아 앙코르 커리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외에도 50+스마트시티 전문인력 사업에도 참여 중인 르호봇은 2018년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세대융합형 일자리 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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