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장년 창업·창직을 지원하기 위해 50플러스 캠퍼스 내 공유사무실 입주자를 내달 14일 오후2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40세~69세의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시에 사업자등록을 마친 창업자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유사무실 신규입주자 모집 포스터/출처=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공유사무실 신규입주자 모집 포스터/출처=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불광동)·중부(공덕동)·남부(오류동)·북부(창동) 등 4개 캠퍼스이며, 서부 16석, 중부 6석, 남부 8석, 북부 12석 등 총 42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자들은 업무공간은 물론이고 회의실과 휴게실 등의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창업·창직 역량 강화와 네트워킹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자문을 지원하고, 월례회의 및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들의 경우, 공유사무실을 사업장소재지로 등록할 수 있다. 공유사무실 월 이용료는 3~5만원, 보증금은 100만원이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 본부장은 “서부‧중부‧남부‧북부의 4개 캠퍼스가 공동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더욱 뜻 깊다”며 “50+세대가 성공적으로 창업을 수행하도록 돕는 데서 더 나아가, 캠퍼스를 통한 창업자 지원과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50+세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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