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운넷 = 이다빈 기자코로나19 팬데믹전 고품격 중남미 여행상품으로 잘 알려졌던 비욘드코리아의 '리얼맥코이'가 엔데믹을 맞아 새롭게 변신해 다가왔다.진짜, 제대로 라는 사전적 의미('Real Mccoy')를 가진 리얼맥코이는 비욘드코리아 김봉수 대표가 27년간의 여행사·항공사 경력을 바탕으로 만든 고급 패키지여행이다.'리얼맥코이'는 비욘드코리아의 대표 브랜드로 각 지역의 특성과 동선을 고려해 기획된 여행 상품에만 이름 붙이고 있다고 한다.비욘드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중남미 리얼맥코이는 21일/28일/30일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모
서울랩스와 빅스텝이 SESEUL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상호 사업협력에 돌입했다.양 회사는 이번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낚시게임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으로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랩스는 차세대 블록체인 SASEUL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의미하는 노드 수 2만개 돌파 결과를 만든 1등 공신이다.빅스텝은 20년 이상 낚시 장르만을 고집해온 낚시게임 전
“'띵동’하고 놀러 오세요” 누구에게나 접근이 쉬운 기업 되고픈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뭘 하는 업체일까? 궁금증을 유발하는 회사 이름이다. 그래서 ‘띵동’하고 문을 두드려 보았다. 지난해 설립된 띵동사회적협동조합의 김민정 대표와 이경운 부대표에게서 이 기업의 스토리를 들어 본다. 다재다능을 사회에 선물한다 사회복지사 1급, 안경사, 커피로스팅마스터 1급, 바리스타 2급, 홈카페마스터, 커피지도사 2급~1급, 리본공예 2급, 1급, 사범, 포장리본 2급, 1급, 사범, 자원봉사자관리 인증요원….띵동사회적협동조합은 재주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올해 팁스(TIPS,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사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천한 투자기업 ‘큰삼촌컴퍼니’(공동대표 김명건, 이항영)가 팁스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제주센터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큰삼촌컴퍼니를 발굴, 시드머니 투자를 진행했고, 올해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공동 운용하는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2억 원을 추가로 투자했다.제주센터는 제주-비전 펀드로 큰삼촌컴퍼니와 함께 전기에너지 효율화 부품 제조업체 ‘더감’(
이 책 출간 당시 ‘이것이 과연 가치투자인가’를 놓고 월가에서 논쟁이 있었지만 '월스트리트저널'(2022.6.2.)은 “테크주에 돈이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며 “이 책은 돈에 눈을 뜨게(eye for earnings) 한다”고 호평했다.'가치투자 3.0 세대를 위한 명쾌한 테크주 투자법'이라고 부제를 단 이 책은 주가가 너무 비싸서, 기업 분석이 어려워서 등의 이유로 빅테크 투자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들에게 쉽고 명쾌한 투자법을 제시하는 책이라고 출판사가 소개했다. 월스트리트 베테랑 펀드매니저가 디지털시대에 맞게 보완한 가치평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민생경제위원회 고문에 선임했다.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17일 국회 유경준 의원 집무실에서 민생경제위원회 고문 임명식을 열고 고문과 자문위원을 임명했다.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과 조현영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임명식에는 이지성 작가 외에도 박지훈 법무법인(유) 충정 파트너 변호사, 박윤수 벳하임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날 임명식에서 민생경제위원회 고문으로 선출됐으며, 박지훈 변호사와 박윤수 대표는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민생경제위원회는 민생현안을 돌
편집자주) 이 기사는 리뷰타임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국민리뷰어가 직접 작성한 것입니다.[이로운리뷰=김우선 기자] 청소기는 서양에서 개발된 문화이지만 물걸레는 동양의 문화다. 서양의 집 구조는 대부분 신발을 신고 생활하는 공간이고 동양의 집 구조는 마룻바닥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성이나 LG 등 국내 가전업체들이 오래 전부터 물걸레 청소기를 출시할 때도 그동안 다이슨은 입을 다물어왔다. 그랬던 다이슨이 이번에 '파격적인' 제품을 내놓았다."다이슨은 미생물과 먼지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아시아를 비
업력 3년이 채 되지 않은 자동화기기 부품ㆍ기술 제공기업 ㈜파씨온텍이 자동화ㆍ전력기기 유통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연속 따내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어 화제다.파씨온텍이 올 해들어 삼성SDI 관련 2차 전지 PJT 20억 공급계약 수주를 비롯해 반도체 원청사, 인천공항, 서울교통공사, 자동차 원청사 등과의 대형 계약들을 따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를 파씨온텍 최창락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최창락 대표는 회사의 정체성에 대해 "파씨온텍은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식품기계 관련 장비
"팝콘이나 스파게티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주세요" 장난감 전자레인지는 쉴 새 없이 말한다. 장난감은 제 몸이 부서져도 "바코드를 찍어주세요" 등 본분에 충실하다. 그녀는 장난감 선순환에 감동의 마음을 담아 봉사를 하고 싶어 했다. 공교롭게도 조금의 활동비와 함께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겨 아주 즐겁게 일하고 있는 유순희(가명. 50대) 씨를 만났다. 그녀는 현재 2년째 사회적기업 (주)코끼리공장 에코스테이션에서 일하고 있다. Q. 사업 참여 동기는?A. 환경단체 교육을 받으러 갔다가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이곳
글로벌타임즈는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가 16일(화) 과학기술윤리위원회와 전문가 그룹을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예방해야 할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MIIT에 따르면, 위원회는 과학기술 윤리 행정을 조직하고 의장을 맡으며 행정 감독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또한, 주요 연구 프로그램, 윤리적 점검 캠페인, 윤리 교육 및 국제 협력을 담당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전문가 그룹은 정책, 기술, 경영, 윤리,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고위 전문가들을 모아
미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반도체(chip) 제재 강화가 중국 기업에게 신흥 기술을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외신들을 종합하면, 미국은 일련의 제재를 통해 중국 기업에 대한 특정 고급 반도체 판매를 금지했으며, 중국에 대한 칩 제조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추가 제재를 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 정부가 제재를 통해 달성하려는 중국의 기술 발전 억제와는 달리 중국 기업들은 AI 개발을 서두르면서 중국식 대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언론 보도와 분석가들은 전했다. 월스트리
화려하지 않아서 좋다. 동네 어귀에 쉬어가기 딱 좋은 카페와 문화공간이다. 그냥 문만 열고 들어가면 순진하고 여린 카페 주인과 눈이 마주친다. 무엇을 주문해도 정성 한 스푼에다 진심이 두 스푼 자연스레 따라온다. 누군가의 정성과 희생을 담고 태어난 카페 곰곰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찾아본다. 드디어 오픈!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마주한 카페 곰곰은 울주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이다. 작년부터 터를 닦고 긴 시간을 거쳐 지난 3월에 문을 열었다. “드디어 오픈했군요” 일면식도 없는 손님들이 카페 문을 열자 하는 말이다. 오며
서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어머니 집에 있는 녹용액을 보고 깜짝 놀랐다. 400포에 800만원이라는 가격 때문이었다. 온라인몰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녹용액이 10만원 안팎인 것을 고려하면 80배에 달하는 높은 가격이었다. 또 녹용을 달이는 값으로 40만원이 넘는 금액을 청구한 것도 의심쩍었다. 게다가 겉면에 생녹용이라 적혀있었지만 정확한 함량은 찾을 수 없었다.A씨가 판매업체에 환불하겠다고 하자 정작 어머니가 반대했다. 어머니는 강한 어조로 “자신을 살뜰하게 챙겨 준 사람들”이라며 환불을 막아섰다. A씨는 답답한 마음을 온라
잘 드러나지 않고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지 않아도 우리 사회가 제대로 작동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들이 있다. 보건, 돌봄, 청소, 운송 등 필수노동자가 바로 그들이다. 2021년 기준 국내 필수노동자는 448만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이후 그동안 저평가됐던 필수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싹트는 가운데, 그림자 노동으로 사회적 조명을 받지 못했던 돌봄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영화 ‘나는 마을방과후 교사입니다’가 내년 1월 개봉한다.올해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1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베리어프
와디즈는 정은혜 작가의 한정판 판화 작품 펀딩으로 공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펀딩은 미술작가 기획전 ‘Art in wadiz’에 선발된 프로젝트로,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작가 정은혜의 인기 판화 5점을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작품마다 정은혜 작가의 친필 사인이 있어 의미를 더했다.정은혜 작가는 캐리커처 4천 장 이상을 그려온 베테랑 작가로서 그림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펀딩 리워드로는 정은혜 작가의 첫 채색 작품
요즘 ESG에 대한 열기가 시장경제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 생태계에서도 계속되는 듯 합니다. 서울과 지방 등 각지에서 다양한 포럼과 교육 등 행사가 끊임없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물론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우리 사회의 일상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구호와 열기로만 기억될까 하는 기우(杞憂)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적), Governance(지배구조)의 알파벳 두음을 따온 것으로 (제 생각에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 Rock)의 래리 핑크(Larry Pink)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자로, 때로는 상품과 서비스의 소비자로, 때로는 그저 축제를 즐기는 한 명의 사회적경제인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박람회를 최대한 활용한 이들을 이로운넷이 현장에서 만났다.전화진 아트스페이스옴스 대표“‘앉은뱅이의 꽃’ 향기를 들어보세요”박람회 야외전시장 ‘로컬존’에 들어서니 감미로운 악기음이 들린다. 소리의 정체는 아프리카 타악기 ‘칼림바’. 경북 구미의 마을기업 ‘아트스페이스옴스’ 부스에서 들리는 음악소리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돌봄SOS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건강하게 살 수 있게하는 서비스다. ▲일시재가 ▲단기시설 ▲안부확인 ▲건강지원 ▲이동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정보상담 등 총 8개의 서비스로 나뉜다. 그중 사회적경제조직들은 ‘우리동네 나눔반장 사업단’을 꾸려 △이동지원 △주거편의 △식사지원 등 일상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강동구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함께강동(이하 함께강동)에서 돌봄SOS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 식사지원 서비스에는 시장이반찬협동조합(이하 시장이반찬)과 사회적기업 친환경식품이 참여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방향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미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살고 있다. 반려가구가 25%가 넘었다고 하지만 반려인들은 그만큼의 사회적 공감을 얻기는 쉽지 않다. 사람과 동물이 갖는 유대관계를 통해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곳, 현재 2천여 명의 반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이하 우리동생) 조합원들 이야기를 담았다.코로나19로 세상이 얼어붙는 시기, 안전 문제로 긴장 가득한 일상이지만 조합병원을 찾는 조합원들은 오히려 편안해 보인다. 조합을 걱정하며 병원을 이용하고,
"우정사업본부에서 정년퇴임을 하고 앞으로 20~30년은 더 살텐데 뭘하면 좋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면서 내가 가장 잘하고 재밌는 일을 해보자고 결심하고 우리나라네트웍스를 만들게 됐죠. 택배를 매개로 공공택배기사의 근무환경 개선과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요."집배원들이 아파트 내 거점 지역에 택배를 배송하면 우리나라네트웍스 직원들이 거점 지역에서 고객의 집앞까지 제품을 최종 배송한다. 최명옥 우리나라네트웍스 대표는 37년 간 우체국에서 근무하며 우편물류과장, 예금영업과장, 우편집중국 과장 등을 역임했다. 예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