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력 3년이 채 되지 않은 자동화기기 부품ㆍ기술 제공기업 ㈜파씨온텍이 자동화ㆍ전력기기 유통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연속 따내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공급업체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어 화제다.

파씨온텍이 올 해들어  삼성SDI 관련 2차 전지 PJT 20억 공급계약 수주를 비롯해 반도체 원청사, 인천공항, 서울교통공사, 자동차 원청사 등과의 대형 계약들을 따내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를 파씨온텍 최창락 대표에게 들어보았다. 

최창락 대표는 회사의 정체성에 대해 "파씨온텍은 2차전지, 반도체, 자동차, 식품기계 관련 장비사 등과 거래하는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라고 간략히 설명했다. 

최창락 대표는 "파씨온텍에서 취급하는 산업용 약 2000여 부품과 고객사에서 생산하는 장비를 이해하여 합리적인 가격, 수준 높은 엔지니어링, 신속한 납기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량을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곧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최창락 대표는 LS일렉트릭에서 10년 동안 자동화기기 기술 영업을 한 베테랑으로, 산업용 자동화 부품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 지식이 높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량이 특출하여 LS일렉트릭 공식 대리점 최연소 대표라는 기록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주)파씨온텍이 6월 13일 SEMES, LS일렉트릭과 함께 주관한  '부품정보 공유회'
(주)파씨온텍이 6월 13일 SEMES, LS일렉트릭과 함께 주관한  '부품정보 공유회'

이어 최 대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제조와 자동화, 전력기기 유통 기업인 파씨온텍은 단순 유통이 아닌 고객사의 장비에 맞는 솔루션 제공과 지속적인 AS 관리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회사 규모는 작지만 산업용 시장에서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정예 멤버를 보유한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그는 파씨온텍의 핵심 멤버에 대해 "외산제품 전문가인 오진우 과장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전력기기, UPS, UL인증 품목 등에서 뛰어난 안목과 식견을 갖추고 있으며, LS일렉트릭 본사 HMI(산업용터치)연구소에서 근무한 박주현 대리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기종의 HMI 엔지니어링과 PLC PROGARM 개발에 뛰어난 인재"라고 소개했다. 

최 대표는 이어서 "최근 SEMES, LS일렉트릭과 협력하여 '부품정보 공유회'를 주관하였으며 VISION 시스템 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열정과 기술이 있으면 모든 문제를 해결(솔루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주)파씨온텍 최창락 대표.  LS일렉트릭에서 10년 동안 자동화기기 기술 영업을 한 베테랑이다.
(주)파씨온텍 최창락 대표.  LS일렉트릭에서 10년 동안 자동화기기 기술 영업을 한 베테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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