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좌)와 이지성 작가.
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좌)와 이지성 작가.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베스트셀러 작가 이지성을 민생경제위원회 고문에 선임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지난 17일 국회 유경준 의원 집무실에서 민생경제위원회 고문 임명식을 열고 고문과 자문위원을 임명했다.

유경준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과 조현영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임명식에는 이지성 작가 외에도 박지훈 법무법인(유) 충정 파트너 변호사, 박윤수 벳하임 대표 등이 자리했다. 이지성 작가는 이날 임명식에서 민생경제위원회 고문으로 선출됐으며, 박지훈 변호사와 박윤수 대표는 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민생경제위원회는 민생현안을 돌아보고 정부의 민간 주도 경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연령·계층·지역의 검증된 인사들이 한 데 모인 민생경제위원회는 정기적인 모임을 열고 사회 취약 계층 보호와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저변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날 고문으로 임명된 이지성 작가는 ‘꿈꾸는 다락방’,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미래의 부’, ‘이지성의 1만 킬로미터’ 등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는 지난 5년간 탈북민 구출과 탈북로드 정비에 힘쓰고 탈북민의 현실을 알리고 후원자를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자문위원으로 임명된 박지훈 변호사는 M&A 등 기업 자문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변호사이자 자타공인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관련 법 분야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여려 대학에서 특임교수나 초빙교수로 출강해 국내 스포츠·엔터테인먼트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박윤수 대표는 한국과 이스라엘 간 한류 민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벳하임을 운영하고 있다. 박윤수 대표는 한국과 이스라엘 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하는 등 불안한 중동 정세 속에서도 이스라엘간의 한류 여행업의 중흥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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