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선택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 ‘약자에 대한 차별 줄이고 다양성 존중하는 문화 만들기’ ‘직장인의 인권을 존중하는 직장 늘리기’….
19~39세 서울 청년시민 3268명을 대상으로 한 ‘2019년 서울청년 정책수요도출 설문조사’를 토대로 선정된 ‘10대 미래대응과제’ 중 일부다.
서울시가 10대 미래 미래대응과제를 바탕으로 청년 스스로 청년세대의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는 2019년 세대균형 프로젝트 ‘청년의 상식으로 미래사회를 디자인하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세대균형 프로젝트는 청년세대의 과소대표성을 완화하고, 미래지향적 의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문제해결에 대한 새로운 모델 발굴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표자가 청년(만19~39세, 공모게시일 기준)인 서울시 소재 법인, 단체(영리·비영리 무관) 또는 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내달 5일까지며, 우리은행 보조금 관리 시스템(http://ssd.wooribank.com/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2개 유형으로 10개 내외 팀을 서정해 총 5억 원을 지급한다. ‘유형1’은 최대 3000만원, ‘유형2’는 최대 1억 원 이내의 지원금을 차등 지원한다.
서울시는 선정된 법인, 단체 또는 개인에 대해 전문 컨설팅, 사회적 자원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약정 체결일인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다.
이달 23일 서울특별시 NPO지원센터 1층 ‘품다’에서 2019년 세대균형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목적 및 지원분야, 규모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참석자의 궁금증에 답변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세대의 요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우리사회의 미래대응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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