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소재한 서울혁신파크가 시민단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혁신 공간’에서 60층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는 ‘상업·편의 공간’으로 개편된다. 서울시는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 서울 서북권 발전을 견인할 직·주·락 융복합도시를 조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연내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2025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혁신파크는 원래 국립보건원 부지였던 곳으로, 약 11만㎡ 규모다. 2006년 국립보건원 이전 이후 난개발을 막고 서북권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2009년 시가 매입했다.
키뮤스튜디오가 서울시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한 공공 디자인을 공개했다. 서울시의 ‘WE UP 프로젝트’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젝트로,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디자인 개발부터 전문가 1:1 컨설팅, 시제품 제작, 교육, 홍보 등 전방위로 지원하며, 디자인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키뮤스튜디오는 ‘WE UP 프로젝트’를 통해 키뮤 소속의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와 비장애 팀원이 협업하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 전면 개정사항 등 민간위탁 업무 추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간위탁 추진부서 및 수탁기관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민간위탁은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민간의 책임 하에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서울시 역시 1999년 ‘서울특별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현재 400여 개의 사무를 민간위탁으로 추진 중이다.민간위탁은 공공이 직접 해야 할 사무를 민간부문에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코딩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19일 아람코 코리아, 미담장학회와 ‘서울런x아람코 코딩교실’ 사업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무티브 알 하비 아람코 코리아 대표, 장능인 미담장학회 상임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서울런x아람코 코딩교실’은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양질의 코딩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아람코의 한국법인, 아람코 코리아가 후원을 맡고 미담장학회와 서울시가 각각 프
서울시가 일부 민간위탁기관에서 드러난 부정채용 등 불공정 관행을 바로잡고, 민간위탁 사무 적정성·유사성을 검토해 구조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위탁 사무의 운영기준이 되는 ‘서울시 행정사무의 민간위탁 관리지침’을 개정해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민간위탁은 민간의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민간의 책임 하에 행정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재임기간 ‘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 시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시정철학을 내걸고 민간위탁 사업을 강화했다. 실제 민간위탁 사무 숫자는 201
서울시사회서비스원(대표 황정일, 이하 서사원)이 지역사회 내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나선다. 서사원은 제도 외 사각지대 복지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소속기관인 종합재가센터가 설치된 은평구, 서대문구, 성동구 등 각 자치구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한다.간담회에서는 제도적 기준이나 예산으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돌봄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자치구와 서사원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지역사회 내에서 △소득수준 상관없이 돌봄이 시급한 사례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 필요 사례 △자치구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가치소비 확산을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상품 할인 판매는 물론이고, 사회적경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소개 등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서울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온라인 기획전 ‘가치소비는? 케빈마켓’을 개최한다며, 오는 7월 15일까지 ‘캐빈마켓’에 입점할 사회적경제기업 100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캐빈마켓은 서울시 사회적경제 쇼핑몰인 함께누리몰 내에서 열린다. 이번 기획전은 상품 할인 판매는 물론 크라우드 펀딩, 라이브커머스 등도 함께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8일과 29일,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이하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개최한다. 가치소비 최중심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자리에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서울시와 4대 사회적경제 분야(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가 공동 주최한다.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방안을 찾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주 토요일)을
서울시가 올 하반기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추가 입주할 8개사를 오는 6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서울시 소재 소셜벤처 법인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다.서울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30점) ▲사업성(30점) ▲추진역량(20점) ▲기대효과(20점) 등의 항목을 평가해 종합평점 70점 이상 기업 중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 기업은 6월 10일(금) 별도 공지하며,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입주하게 된다. 입주기간 만료 전 평가를 통해 1년 연장도 가
서울소셜벤처허브는 입주기업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가운데에도 131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청년 165명을 신규 고용했다고 밝혔다.서울소셜벤처허브는 환경·주거 등 사회문제 해결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이윤, 청년 일자리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19년 10월 개관한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기관이다. 허브에 입주한 소셜벤처는 최대 2년간 사무공간부터 시제품 제작,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투·융자 유치, 판로 및 세무·법률컨설팅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난해 기준 ‘서울소셜벤처허브’ 입
올 상반기 110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기업에 융자될 예정이었던 서울시 사회투자기금(이하 사투기금)이 공급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금 융자를 실행할 수행기관들이 올해 신설된 ‘기업금융 보증보험 가입’ 의무 조건을 맞추는데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달 진행한 사회투자기금 수행기관 2차 모집 공고가 신청기관을 찾지 못한채 마감됐다. 서울시 측은 “의견 수렴을 거쳐 재공고를 올리거나, 기금을 운용할 다른 방안이 있는지 법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서울시는 2017년부터 수행기관을 뽑아 기금을 빌려주고, 그 수행기관이
서울시는 ‘2022년 서울형 뉴딜일자리 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공익활동 디딜자리 인턴십’은 공익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고 경험과 역량을 갖춘 공익활동가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다.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공고문 내 참여 배제자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면접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활동 기간은 2022년 12월 말까지이며, 공익활동 단체의 사업 운영 지원 홍보 마케팅 등 파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인턴십 참여는 서울시 채용공고를 통해 서식을
서울시는 ‘삭히다, 익히다, 빚다 - 지역의 발효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상생상회 지하 1층 전시공간에서 오는 7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서리태 간장, 방주 콩된장, 탁주 등 각 지역에서 나는 건강한 먹거리로 담그고 발효시킨 간장, 된장, 고추장, 치즈, 전통주 23개 제품이 한자리에 모았다.전시는 ▲발효의 이해 ▲우리나라 전통발효 식품 ▲지역별 발효식품 지도 ▲세계 발효 지도 ▲2022 참발효 어워즈 수상 제품 소개 ▲우리나라 전통 문화와 생활 관습인 ‘장
서울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서울시 규제혁신을 위한 100인 토론회인 「규제풀GO! 기업날GO!」’를 지난달 3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서울시가 주최하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서울연구원,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는 지난해 10월부터 5대 신산업분야의 혁신기업과의 간담회를 거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핵심규제를 발굴하고, 산업별 협·단체와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친 결과를 공유하며 서울시 차원의 대안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에선 실제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제안한 안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17일, 올해 첫 번째 추가경정예산안 1조1239억원을 긴급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결산 전 3월 조기 추경은 2020년 이후 2월만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신속한 코로나19 방역체계 전환을 위해 편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추경안은 본 예산의 기조를 이어가면서 ▲민생·일상 회복(4248억원) ▲안심·안전(1130억원) ▲방역(2061억원) 등 3대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우선, 민생‧일상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약 8만개소에 100만원의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데 총 779억원을 편성했다. 매출이 10% 이
서울시가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모집한다.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지역형, 부처형)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개발비 신청이 가능한 항목은 △브랜드(로고), 기술개발 등 R&D비용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직접적인 홍보자료/동영상 제작 등) △서비스, 판매관련 시장수요조사 등(수립된 전략에 근거한 기술개발, 사업다각화 비용) △시
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지모델인 ‘안심소득’에 대한 정책실험을 오는 7월부터 5년간 추진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연 100만원 지급’ 기본소득 공약을 내건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본소득 보수버전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을 띄우면서 맞불을 놓는 모양새다.안심소득은 기준소득을 정하고 그 이하 계층에 일정액을 ‘하후상박(下厚上薄)으로 차등 지원’하는 소득보장제도다. 모든 국민에게 같은 액수를 지급하는 기본소득과 달리, 기준소득 이하 가구에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오세훈 시장은 22일, 안심소득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장영준, 이하 서초사경센터)가 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센터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서초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서초구는 지난해 서초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통합지원센터 전용공간을 마련해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준 서초구청 밝은미래국장, 박우만 일자리경제과장과 이한승 청년여성문화원 관장 등 구청 및 법인의 사회적경제 관련 대표들이 참석했다.김상호 서초구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장은 “서초구는 지원시설없는 사무수행을
서울시는 올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780명을 대상으로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귀농귀촌탐색과정 ▲귀촌(전원생활)과정 ▲귀농창업과정(종합반) ▲귀농창업과정(실습반) 총 4개 과정을 운영하며, 모두 무료다.교육은 상반기 470명, 하반기 31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수강생은 이달 15일부터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경우와 ▲농업으로 직업을 바꿔 창업하려는 경우 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하
1090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퇴행적인 오세훈 시울시정의 정상화를 위한 시민행동'(이하 오!시민행동)이 26일 서울시 행정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이들은 “오 시장은 시민사회에 대한 지원사업액 조작과 허위사실 유포를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오!시민행동은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자회견 및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민간보조금 및 민간위탁금을 수령한 시민단체들의 명예를 중대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오 시장을 형법상 ‘출판물 등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