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인생 제2막을 꿈꾸는 신(新)중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은 과거의 5060세대와 달리 사회공헌을 통한 나눔 가치를 추구하고, 은퇴 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적 소득 창출을 희망한다. 이에 따라 사회 재진입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신중년들이 보유한 능력과 잠재성을 발휘하고 사회 재진입을 꿈꿀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은 비영리법인‧단체와 단기 근로계약을 맺고 일정 급여를 받는 ‘경력형 일자리 사업’과 참여자가 경력에 맞는 활동을 수행하고 수당을 지급받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나뉜다.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신중년의 경험·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서비스에 이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방침이다.
한국협동조합연구소, 도담도담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에듀피아 등 3곳에서 주민자치 지원가, 홍보 전문가, 안전·복지·경제 전문가 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공헌 사업은 퇴직·전문 인력이 사회적기업이나 비영리 법인·단체 등 사회 전문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경영·컨설팅, 마케팅·홍보, 인사·노무, 재무·회계·금융, 법률·법무 등이다.
서종선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은퇴자의 사회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은퇴생활에 이바지하고, 지역사회 서비스 나눔으로 사각지대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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