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뛰는 캠퍼스' 행사 온라인 송출 화면 / 제공=세종청년네트워크
'심장이 뛰는 캠퍼스' 행사 온라인 송출 화면 / 제공=세종청년네트워크

세종시 청년 민간단체인 세종청년네트워크(대표 강기훈)가 지난 29일 코로나학번(20.21학번)을 위한 비대면 토크쇼 ‘심장이 뛰는 캠퍼스’를 개최됐다. 

‘심장이 뛰는 캠퍼스’는 세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약 2개월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와 지역 소재 대학생 및 토박이 청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세종청년네트워크가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경제, 자취 꿀팁 및 교통, 맛집, 지역 명소, 축제 및 행사, 대외활동 및 네트워크라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패널로 참여한 이화선(23)씨는 “세종청년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접점이 생겼고,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청년들을 알 수 있어 좋았고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행자로 참여한 장지민(24) 고려대 세종캠퍼스 총학생회 교육복지위원장은 “선배들에게 들었던 경험이나 좋은 정보를 후배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비대면 임에도 불구하고 대학 생활에 많은 관심을 표해주셔서 더욱 학생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프로젝트팀 공동팀장인 김영규(28), 양희민(26) 세종청년네트워크 커뮤니티 공동 매니저는 “1년 넘게 다수가 모이는 대면 활동에 제약이 있어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세종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매년 고려대학교, 홍익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총 3개 대학을 통해 약 4천명의 청년층이 유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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