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전체인구의 17.5%인데 2년 뒤면 20%에 도달해 우리나라가 2025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다고 전망했다.인구의 고령화에는 치매인구 증가가 뒤따른다. 2018년 약 75만명 수준의 우리나라 치매인구는 2050년에 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는 예측했다. 치매환자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은 통상 약 2000만원이다. 치매환자 수의 기하급수적 증가는 치매관리를 위한 사회적 비용 부담도 그만큼 늘어난다는 의미다. 효율성이 필요한 지점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세종시 '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1사 1사회적경제기업 결연사업'은 세종시 소재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간 결연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과 판로지원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2년 세종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올 한해 총 5개 공공기관과 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결연했다.유인수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세종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공공기관과 사경기업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공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은 28일 ‘2022 CSR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CSR사업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소셜캠퍼스온 충남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했다.올해 CSR사업은 친환경제품개선지원사업, 스타트윗 신중년 경영 컨설턴트 양성, 임팩트측정 지원사업, 장기근속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여행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윗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등 총 6개 사업이 진행되었고, 79개 충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6개 사업참여 기업이 성과사례를 발표하고 친환경제
우리나라 인구가 올해 또 줄었다. 인구가 줄면 지역은 쇠퇴의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걱정거리인 인구소멸의 위기를 우리보다 한걸음 먼저 경험하며 대처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농촌지역에서 인구소멸로 빚어지는 문제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일정 부분 꼭 필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한다. 유럽위원회(EC) 본부가 있는 벨기에에서 활동중인 사회적경제 분야 범 유럽 씽크탱크 ‘Diesis 네트워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약 60%와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의 약 55%가 인구 4만 이하의 소도시와 농촌에서 활동하며, 인구소멸 농촌지역의 주택, 관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권경미)는 16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대전 중구)에서 ‘2022 대전사회적경제한마당’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전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권경미), (사)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권경미), (사)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윤복중), 한밭협동조합연합회(회장 오세정), 대전자활기업협회(회장 한경이)가 공동 주관하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이사장 권지훈),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가 협력해 준비했다. 2022 한마당 행사는 사회적경제 공로자 시상과
다시 12월이다. 올 한해는 다른 해보다 ‘잇다’ 라는 말을 조금 더 많이 듣고 본 듯하다. 어려움, 새로움.. 사람들이 무언가를 이어보고자 하는 이유는 다양하고 그 ‘잇기’에는 다양한 매개가 활용된다. 아주 오래된 매개인 ‘실’도 무언가를 잇는데 여전한 쓰임새가 있는 듯하다.올해 5월에 미얀마의 한 여성 청년 예비창업자가 지인을 통해 보낸 소량의 실뭉치를 우편으로 받았다. 구스베리, 인디언 아몬드, 강황가루 등 미얀마산(産) 천연재료로 만든 천연나염 실(絲)뭉치였다. 우편물 상자를 언박싱하고 실뭉치들을 보자 심장이 순간 움찔했다.
청년희망팩토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강기훈)은 세종특별자치시 1호 민간 청년허브 ‘네스트빌딩’이 26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준공식에는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과 60여명의 시의원‧주민단체 대표‧청년활동가 등이 참석했다.청년허브 네스트빌딩은 세종시의 원도심 지역인 조치원읍에 위치하고 지역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이 정보교류와 상호협업할 수 있도록 총 4층 규모로 조성됐다.청년희망팩토리 사협측은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년허브 네스트빌딩을 기반으로 지역문제해결 프로젝트 운영으로 청년들의 문제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21일 충남 아산시 교원연수원에서 열린 '2022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가 성료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충남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충남광역자활센터, 호서대학교 링크 3.0 사업단 등 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이 날 행사에는 약 260명이 참여했고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기념행사와 충남 사회적경제공공구매박람회 및 사회적경제 이슈 토론회가 함께 진행되었다.1부 행사에서는 충남사회적경제의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이 18일 섬유센터에서 ‘ESG 담론에 관한 법사회학적 탐구와 방법론적 모색’을 주제로 한국법사회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현재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인 E.S.G 공시 의무와 관련해 사회(S) 지표상 정의 규정, 대상 범위 등 모호한 부분을 법사회학적 관점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 학술대회는 법학 이외에도 경제학, 경영학, 회계학, 사회학, 사회복지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회적인 것’에 대해 성찰하고, 실무적 관점에서 사회적 가치와 E.S.G의 측정에 관해 논의한다.
대전충청푸드플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가치 찾아요! 품앗이마을 사회적경제물품 보물찾기' 판촉행사를 오는 20일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인 ‘품앗이마을’에서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대전충청푸드플랜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7월, '2022년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유통채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통해 공동 발굴한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판촉행사는 품앗이 마을 매장 곳곳에 숨어 있는 약 100여 가지의 사회적경제물품을 찾아 소비자가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제로웨이스트 실천 상품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오는 31일 ‘2022 ESG &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흐름이 되어가고 있는 ESG에 발맞춰 충남 지역 내에서 사회적가치를 일구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현황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다.포럼은 총 2부로 나눠 ‘ESG 흐름 속 기업·기관의 역할’, ‘ESG 흐름 속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충남 지역 기업을 중심으로 충남 사회적경제의 현황을 ㈜청그라미 이영석 대표가 발제하며, ㈜자라나다, 농업회사법인 내포 주식회사, ㈜코끼리별꽃이 임팩트 투자 유치,
충남자활센터는 ‘2022년 제18회 충남자활한마당’ 행사가 14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13일 밝혔다.‘충남자활한마당’은 충청남도내 14개 지역자활센터 및 47개 자활기업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와 자활근로 참여주민, 자활사업 담당 공무원 등 1100여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올해가 18번째다.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조길연 충청남도의회의장, 김돈곤 청양군수가 참석하며 ▲기념식 ▲자활 유공 표창 ▲참여주민 어울림마당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자활생산품 홍보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노병갑 충남광역자활센터장은 “자활한마당이 충남도내 지역자활
새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기조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일부 지역의 지자체 의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원 관련 조례의 폐기를 검토하는 움직임까지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대전 지역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지난 7월말 대전사회적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이 스스로 성장해 자생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춰서 민간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하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권경미 대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상임대표를 만나서 최근의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전지역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상황은 어떤지 물었다.권 대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28일(수)부터 3일간 제주대학교 등에서 “공간의 커머닝에 초점을 맞춘 커먼즈 제도화”를 주제로 『2022 공동자원(커먼즈)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커먼즈는 공동체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관리하는 공동의 자원(common-pool resource)과 공동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사회적 관습과 규범을 뜻한다.이번 행사는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등 유관 국책기관과 서울대 아시아도시사회센터 및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가 함께 개최하며, 우리나라 주요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유인수)은 ‘장애인 보호자 숲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장애인 보호자 숲케어 프로그램’ 장애인 양육 및 부양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지닌 돌봄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대전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통해 발굴되었고 대전관광공사, 국립대전숲체원, 한전원자력연료,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 등 대전지역 공공기관과 사경 기업의 협력해 16일까지 이틀 동안 국립숲체원에서 진행됐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장애인 보호자는 “반나절 아이와 떨어져 대청호 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온 것 뿐인데 큰 쉼과
한국법제연구원(원장 김계홍)은 ESG 경영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소비자 관점에서 ESG현황과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을 담은 이슈페이퍼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 현황과 개선방안’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이다.이슈페이퍼는 ▲ESG에서 소비자 관점의 필요성 ▲소비자 관점에서의 ESG 현황과 문제점 ▲소비자관점에서의 ESG개선방안 순으로 구성됐다.법
사회적기업 블룸워크는 소속 발달장애 청소년 예술가의 작품이 영화관인 CGV 대전점에 18일까지 전시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너에게 가는 버스 : BUS TO YOU’로 18세 발달장애 청소년 예술가 차동엽군의 작품이다. 차군은 버스덕후라고 할 만큼 평소 사람들에게 대전에서 운행하는 버스 얘기만 하고 대전 버스만 주로 그렸다. ‘너에게 가는 버스’ 작품에도 차군의 버스에 대한 특별한 관찰과 애정이 그대로 담겼다.블룸워크 측은 “드라마 ‘우영우’ 방영 이후, 발달장애인 예술작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커졌고 관련
추석을 맞아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 추석선물세트 '3+1' 이벤트가 진행된다. 대전충청푸드플랜 이종협동조합연합회는 '2022년 사회적경제기업 추석 명절 장터'를 열고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에서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대전충청푸드플랜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7월, '2022년 협동조합 판로지원을 위한 유통채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품평회를 통해 공동 발굴한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이번 추석선물세트 '3+1' 행사에서는 4개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상품 5종류
품앗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대전·충청 로컬푸드 직매장 ‘품앗이마을’ 유성구 지족점 매장 내에 「제로 웨이스트 존(Zero-waste zone)」을 연다고 1일 밝혔다.‘품앗이마을’ 제로 웨이스트 존에서는 고체치약·대나무 칫솔, 천연수세미, 주방비누, 샴푸바, 린스바 등 약 150여 제로 웨이스트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4~5종의 제로 웨이스트 추석 선물세트도 준비됐다.‘품앗이마을’은 제로 웨이스트 상품 판매 외에도 ▲세제 리필 스테이션 ▲종이팩(우유팩+멸균팩), 에코팩, 종이가방, 브리타필터 자원순환함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한국중부발전(주)이 후원하고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5기 육성사업에 선정된 팀들에게 총 1억 2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며, 12월말까지 4개월간 정기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사업에는 총 6개의 창업팀이 선정되었다.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 및 제품 판매(클럽키퍼스), 충남 문화 자원 컨텐츠 개발(하이픈), 버려지는 소재